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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김범주 본부장 "원신은 유니티 새로운 가능성 보여준 게임, 더 많은 도움 제공할 수 있을 것"

2020년12월02일 14시15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유니티 코리아가 국내 개발자들을 위한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0'의 개막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가운데, 유니티 코리아의 김범주 에반젤리즘 본부장이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된 멀티 플랫폼 게임 '원신'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김범주 본부장은 "미호요는 이미 붕괴3rd를 통해 훌륭한 퀄리티의 그래픽을 보여준 바 있는데, 오픈월드에서도 섬세한 표현을 보여줘 놀랐다"라며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된 오픈월드 게임이 많지 않은 상황인데, 엔진 업체인 우리 쪽에서 최적화와 관련된 도움을 드리고 오픈월드 게임과 관련된 기술을 지원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차세대 콘솔에서도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AAA급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김범주 본부장은 "유니티는 이미 차세대 콘솔 게임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라며 "유니티로 만들어진 히트 게임 대부분은 기존에 없던 게임 플레이를 가능하게끔 했다. 퀄리티를 챙기면서도 작업 속도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여러 기능들이 AAA급 게임 개발에 있어 유니티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티 엔진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게임 개발 툴이지만 유니티로 개발된 콘솔 게임 중에서는 버그가 많다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유니티 코리아 송민석 게임사업 본부장은 "유니티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높기에 버그 역시 조금 많아 보이지만, 사실 타 상용 엔진과의 버그 발생 정도는 대동소이한 편"이라며 "내년에는 콘솔 플랫폼을 중심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보완할 예정이며, 콘솔 개발 시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니티 코리아 오지현 에반젤리즘 팀장은 "버그는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동반되는 것이지만, 얼마나 빠르게 대응하는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최적화 및 라이브 업데이트에 신경쓰고 있다. 많은 개발자들이 머신러닝에 기반한 QA의 자동화를 준비하고 있는데, 유니티의 시스템을 활용해 개발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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