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 구글-애플 등과 같이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 에픽스토어 내년 행보 기대

등록일 2020년12월29일 09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지정한 자체등급분류사업자가 되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28일, 공지사항을 통해 에픽게임즈 코리아를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제도란 문화체육부장관으로부터 지정 받은 사업자가 등급분류기준 또는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협약한 별도의 기준에 따라 서비스 하는 게임물을 자체적으로 등급분류를 하는 것으로 현재 구글과 애플, SIEK 등 7개사가 지정된 바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2019년 2월 중 자체등급분류사업 자격 획득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 바 있다. 특히 해외 PC 게임 유통업자가 자체등급분류사업 자격 취득을 시도하는 것은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처음이기에 당시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회사가 운영하는 PC 게임 유통 플랫폼 에픽스토어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에픽게임즈는 자사의 PC 게임 오픈마켓 에픽스토어를 통해 통상 7대 3이 아닌 8.8대 1.2의 수수료 정책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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