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자 500만 명, 흥행 예고했던 '그랑사가' 구글 매출순위 TOP10 진입... 장기 흥행 이어나갈까

등록일 2021년01월28일 16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사전예약자가 500만 명을 넘으며 출시 전 부터 관심을 받아온 ‘그랑사가’가 기대에 부응하는 초반 성적을 기록하며 장기흥행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랑사가는 넷마블의 히트작 ‘세븐나이츠’를 개발했던 배봉건·정현호 공동대표가 2017년에 설립한 엔픽셀의 첫 모바일게임으로 알파 단계에서부터 게임성을 입증, 신생 개발사임에도 2회에 걸쳐 약 600억 원에 달하는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게임은 인류 최초의 땅 에스프로젠을 수호하는 기사단의 모험을 그린 MMORPG로, 살아 움직이는 무기 ‘그랑웨폰’, 속성별 전투,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 서비스 1일 만인 금일 애플앱스토어 매출 순위 4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0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엔픽셀 배봉건, 정현호 대표는 "먼저 '엔픽셀'과 '그랑사가'에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에 감사 드린다"며 "'그랑사가'는 최고 순위나 매출을 지향하기 보다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랫동안 사랑 받는 게임이 되는 것을 목표로 '소통'을 강조한 개발과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 더불어 '그랑사가'의 도전이 게임 업계의 긍정적인 선례로 남아 게임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엔픽셀은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가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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