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의 신작 MMORPG '그랑사가'가 서비스 이후 맞이한 첫 주말 성적에서 구글 매출 4위, 애플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랑사가'는 '세븐나이츠'를 개발한 배봉건, 정현호 공동대표가 2017년 설립한 엔픽셀의 첫 번째 타이틀이다. 엔픽셀은 신생 개발사임에도 총 6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으며, 정식 서비스 시작 전 사전 예약자 500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그랑사가'는 태초의 땅 에스프로젠을 무대로, 주인공 '라스'를 중심으로 뭉친 기사단의 모험을 그린 MMORPG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무기 '그랑웨폰'과 속성 및 조합을 중심으로 한 파티 플레이, 미려한 일러스트와 게임 OST의 대가 시모무라 요코가 참여한 OST, 유명 성우진이 총출동한 풀 보이스 더빙 등이 특징이다.
'그랑사가'는 구글 플레이 매출 41위의 성적으로 출발했다. 이후 서비스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4위, 구글 플레이 10위를 기록해 흥행을 예고했다.
이어 매출 순위는 주말에 접어들면서 TOP 5 내에 진입, '세븐나이츠2'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크게 흥행에 성공한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쿠키런: 킹덤'도 넘어서면서 장기 흥행이 가능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엔픽셀은 이러한 흥행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각종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