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엔픽셀의 '그랑사가'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 등 신작들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과 '리니지2M', '세븐나이츠2' 등 인기 MMORPG들이 순항하는 한편, 지난 주에 이어 신작들의 상승세도 계속됐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오랜 만에 TOP 10 내에 진입하는 한편, '바람의나라: 연'도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는 '메이플스토리M'과 '원신' 등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게임들이 자리했다. 이와 함께 'V4', 'A3: 스틸얼라이브'와 '뮤 아크엔젤',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의 MMORPG들이 이름을 올려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쿠키런: 킹덤'과 '그랑사가'가 순항하는 한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카카오게임즈의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가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면서 상위권에 진입, 여전히 식지 않은 게임의 인기를 과시했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 '리니지M', 꾸준히 롱런하고 있는 '리니지2M', TOP 3를 유지하며 '리니지 형제'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세븐나이츠2'가 이번 주 TOP 3를 유지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7일 '리니지M'에 대규모 업데이트 '다크 메지션: 흑마법의 분노'를 선보이면서 매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마법사'와 '요정' 클래스에 대한 개선 및 상향,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 추가와 성장 및 파밍 편의 콘텐츠 업데이트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최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엔픽셀의 '그랑사가'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은 각각 매출 4위, 5위를 차지하면서 TOP 5를 형성했다.
먼저 '그랑사가'는 서비스 초반 다소 낮은 매출 순위로 출발했으나 서서히 매출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이번 주에는 4위를 차지했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빠른 시일 내에 준비한다는 계획인 만큼 꾸준히 이러한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쿠키런: 킹덤'은 불안정한 서버 문제와 재화 설계 미스로 인해 서비스에 난항을 겪었지만, 매출 순위는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캐주얼한 게임성과 '쿠키런' IP의 저력이 빛을 발하는 모양새다.
반면 '원신'과 '메이플스토리M' 등 지난 주 TOP 10 진입에 성공했던 게임들은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지난 주보다 순위가 크게 하락했으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그리고 '브롤스타즈' 등 캐주얼 게임들이 21~30위 사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8일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파헤쳐라! 천년나무 유적지의 진실'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해당 업데이트에서는 동물 콘셉트의 삼총사 '쿠키멀즈'가 등장한다. 이와 함께 '쿠키멀즈'의 모험을 그린 신규 스토리런이 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레전드 스킨과 슈퍼 에픽 스킨 등도 함께 추가됐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그랑사가'와 '쿠키런: 킹덤'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두 게임 모두 TOP 3 내에 이름을 올리면서 '리니지M'과 '피파온라인4M' 등 기존에 매출 순위가 높던 게임들을 제치고 상위권에서 순항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오랜 만에 상위권에 오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1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으며, 카카오게임즈의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면서 142계단 상승해 29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시즌3 업데이트를 지난 29일 선보였다.
이번 시즌3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밴드 '모르포니카(Morfonica)'가 추가됐다. 명문 여학교 '츠키모노리 여학교' 소속 1학년으로 구성된 신생 밴드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멤버가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밴드와 함께, 밴드 전용 스토리와 특별 뮤직비디오도 함께 추가됐다.
이와 함께 시즌 3를 기념한 스토리 이벤트 '백스테이지 패스 3', 신규 밴드를 포함한 무료 연차 50회, 로그인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