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성공적, 역주행... 넥슨 '카운터사이드' 매출 TOP30 입성, 남은 과제는 현상 유지

등록일 2021년02월05일 16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카운터사이드'가 역주행에 나섰다. 매출 순위 TOP30에 다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지금의 분위기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가 서비스 1주년 업데이트에 힘 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업데이트 이전까지 100위권을 맴돌던 매출 순위는 2월 5일 기준 28위까지 상승했으며, 넥슨 측에 따르면 일간 이용자 수 역시 4배 가까이 뛰었다.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게임성을 꾸준히 가다듬으며 이용자들의 호평을 이어가던 가운데, 1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기간 한정 상품들을 다시 선보이고 새로운 수익 모델 '카운터패스'를 추가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브컬쳐 기반 모바일 게임이 역주행에 성공한 사례가 드물기에 넥슨과 스튜디오비사이드 양 측에게 고무적인 성과일 수밖에 없다. 

 

한편, 앞으로의 과제는 서비스 1주년 업데이트로 찾아온 기회를 붙잡는 일이다. 신규, 복귀 이용자를 다수 유치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게임의 성장 난이도가 높기에 운영 차원에서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도 중요하다.

 

스튜디오비사이드 박상연 디렉터는 "유저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오랫동안 서비스 1주년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라며 "1주년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유저분들과 함께 '카운터사이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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