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챕터 2 시즌 6 원시시대 업데이트 진행

등록일 2021년03월17일 10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원시시대에서 생존하는 자가 새로운 '포트나이트'의 최후의 승자가 된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가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현대 사회의 삶이 모두 사라진 원시시대에서 생존해야 하는 챕터 2 – 시즌 6을 오픈했다.

 



 

'포트나이트'는 챕터 2 – 시즌 6의 오픈에 앞서 ‘제로 포인트의 위기 피날레’가 진행됐다. 시즌 5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이벤트는 제로 포인트와 원시시대에 대한 스토리를 직접 경험하며 신규 시즌 6의 시작과 시즌 5의 폭발적인 결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트나이트 섬은 요동치는 제로 포인트를 봉쇄하는 과정에서 현실이 붕괴해버리고, 섬의 환경 역시 현대 사회의 삶이 모두 사라진 원시시대로 돌아갔다. 살아남은 플레이어들은 여전히 사냥꾼이지만 거칠어진 섬 환경에 맞춰 새로운 생존법을 찾아야 한다.

 

먼저, 이제 직접 무기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현실이 붕괴된 탓에 야생 동물이 섬 곳곳을 배회하는데, 동물을 사냥해 체력 회복 음식뿐만 아니라 기존 클래식 무기와 원시 무기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임시 무기와 적절한 재료를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 다른 무기로 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임시 활이 있으면 원시 활 또는 금속 활을 만들 수 있으며, 만든 무기로 섬에서 다양한 재료를 구해 더욱 많은 종류의 활을 제작할 수 있다. 기존 인기 무기인 펌프 액션 산탄총, 돌격소총 등도 제작할 수 있지만, 이런 무기를 만들려면 자동차처럼 섬에 남아 있는 기술의 잔해에서 재료를 얻어야 한다.

 

섬의 지형 역시 원시시대로 돌아갔다. 첨단 기술이 모두 파괴되자 섬 중심지가 원시 지형으로 변했다. 그 중앙에는 드높은 스파이어 타워를 벽토 마을이 둘러싸고 있고, 마을 너머에는 보니 버브스와 콜로설 크롭스 등 다른 원시 배경의 지형이 등장했다. 지형 외곽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구체를 품고 있는 스파이어 타워의 수호자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구체를 특정 위치로 가져가면 그 용도를 밝힐 수 있다.

 



 

한편, 챕터 2 – 시즌 6을 맞아 새로운 배틀패스도 출시됐다. 100가지 이상의 새로운 아이템과 함께 최대 1,500 V-Bucks를 얻을 수 있는 이번 배틀패스에는 전설적인 시리즈의 주인공인 라라 크로프트를 포함해 축구 선수 네이마르도 섬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존시 요원과 틴 타이탄즈의 초기 멤버인 리버스 레이븐, 스파이어 타워 암살자 등 원시 자연을 두려워하지 않는 다른 캐릭터들 포함돼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매 시즌 새롭지만 연결성 있는 테마를 제공했던 '포트나이트'가 이번 챕터 2 – 시즌 6에서는 원시시대라는, 완전히 새로운 환경과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오프로드 타이어 등 새로운 기술도 속속 등장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또한, 전설적인 여전사인 라라 크로프트, 축구선수 네이마르와 함께 100가지 이상의 한정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배틀패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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