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TOP3 유지... '삼국지 전략판' '원펀맨' 등 신작들 매출 상위권 진입

등록일 2021년03월22일 14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3월 넷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삼국지 전략판'과 '원펀맨: 최강의 남자', '이카루스 이터널' 등 신작 모바일게임과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한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 형제'의 순항이 어이지는 가운데, 지난 주 3위 자리를 탈환한 '쿠키런: 킹덤'이 자리를 지켰다. 이와 함께 업데이트에 힘입은 '원신'이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TOP 10 내에는 '뉴페이스'들의 선전이 돋보인다. 쿠카게임즈의 '삼국지 전략판', 게임나우의 '원펀맨: 최강의 남자' 등이 순위를 끌어올려 TOP 10 내에 진입했다.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한 카카오게임즈의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도 상위권에 진입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쿠키런: 킹덤'이 매출 순위 1위 자리를 수성하는 가운데, 그 뒤를 '리니지M'과 '원펀맨: 최강의 남자'가 쫓고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 순위를 끌어올린 '삼국지 전략판'과 '리니지2 레볼루션'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상승세를 타는 한편, '그랑사가'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은 소폭 하락했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투톱 체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쿠키런: 킹덤' 또한 지난 주와 동일한 3위를 지켰다. 수집형 RPG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도 접근하기 쉬운 캐주얼한 게임성과 '쿠키런' IP 특유의 매력이 장기 흥행의 이유로 손꼽힌다. 또 다른 대표적인 앱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순위, 매출 순위가 여전히 높아 꾸준히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윈드블룸의 초대' 업데이트가 적용된 '원신'은 지난 주 7위에서 이번 주 5위로 2계단 상승했다. 1.4 버전인 '윈드블룸의 초대'에는 신규 캐릭터 '로자리아'가 추가되었으며, '벤티'와 '타르탈리아'가 복각됐다.

 



 

쿠카게임즈의 '삼국지 전략판'은 지난 주 9위에서 이번 주 6위로 3계단을 더 끌어올렸다.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삼국지' IP의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임에도, 기존에 서비스 됐던 게임들보다 더 높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이후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주 5위를 기록하고 있던 '그랑사가'는 이번 주 순위가 주춤하면서 7위까지 내려왔다. 엔픽셀은 18일 교복을 콘셉트로 한 '두근 두근 스쿨룩' 코스튬을 선보였으며, '또래오래'와 함께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에어팟 맥스', 백화점 상품권, OST 음반 등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TOP 10 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다름 아닌 게임나우의 '원펀맨: 최강의 남자'다. 인기 만화 등을 원작으로 하는 모바일 RPG인 만큼 순조롭게 상위권에 진입했으나, 이후 꾸준히 롱런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원펀맨: 최강의 남자'는 1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RPG로, 인기 작가 'ONE'이 그린 웹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 '원펀맨'은 혹독한 훈련을 거쳐 비현실적인 힘을 손에 넣고 세계관 최강자로 거듭난 '사이타마'가 주인공으로, 그는 지나치게 강력해 모든 적을 '한 방의 펀치'로 끝내버리는 사나이다. 국내에서도 만화책이 정식으로 발매되어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인기 만화이기도 하다.

 

게임은 원작 만화의 스토리를 그대로 옮기는 한편, 주인공 '사이타마'와 다양한 매력을 지닌 히어로, 괴인들을 직접 수집하고 육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실시간 PVP와 경기 협회 등의 콘텐츠도 갖추고 있다.

 

지난 주 6위를 기록했던 '세븐나이츠2'는 이번 주 출시 이후 처음으로 TOP 10 밖으로 밀려나 12위에 그쳤다. 반면 지난 주 25위를 기록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이번 주 13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한편, 정식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한 카카오게임즈의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가 매출 순위 26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고 레벨을 157로 확장하고 32번째 지역 '패시아 삼림 남부'와 메인 스토리, 2주년 기념 한정판 가구와 무료 뽑기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한 26일까지 '프린세스 페스'를 진행하며,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페코린느(프린세스)'도 선보였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쿠키런: 킹덤'의 강세가 돋보인다. 인기 순위는 소폭 하락했으나, 매출 순위는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리니지M'이 그 뒤를 쫓는 한편, '원펀맨: 최강의 남자'도 매출 순위 3위에 올라 초기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삼국지 전략판'이 3계단 상승해 5위에 안착하는 한편, '리니지2 레볼루션'은 확장팩 시즌 2 '발라카스의 격노'를 선보이면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려 이번 주 6위에 올랐다. 첫 확장팩 '안타라스의 분노'에 이은 두 번째 시즌 '발라카스의 격노'에서는 영웅 별 특화 스킬을 보유한 4종의 캐릭터와 레이드 보스 '발라카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넷마블의 또 다른 모바일 MMORPG 'A3: 스틸얼라이브'가 38계단 상승해 25위에 올랐다. 넷마블은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해당 업데이트에서는 이벤트 필드 2종과 신규 서버, '벨란고트 마법석 변환' 시스템 등이 추가되었으며, 분쟁 지역 내 강화 보스 출현 시스템, 요새 전용 던전 균열 시스템 등 신규 콘텐츠들이 대거 추가됐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