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컴투스 인기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1'(이하 컴프야2021)에 자신이 깜짝 출연한 게임 플레이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개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임포커스 취재 결과, 이 영상은 야구단을 인수, 창단해 2021년 KBO 리그에 새롭게 참전하는 신세계-이마트와 다양한 협력, 콜라보레이션을 추진중인 컴투스가 직접 제작한 티징 콘텐츠로 확인됐다.
신세계그룹은 SK 와이번즈를 인수해 SSG로 이름을 바꿔 KBO 2021 리그에 참전한다. 야구단 인수를 추진한 정용진 그룹 부회장은 추신수 선수 영입에 이어 목표를 '우승'으로 제시하는 등 야구단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거듭 드러내 야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있는 상황이다.
'컴프야2021'은 KBO 리그의 모든 경기를 손안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3D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1982년 프로야구 출범 당시 원년팀 삼미와 청용 등 추억 속 인기 구단부터 2021 시즌 새롭게 창단한 SSG까지 현존하는 KBO 리그 10개 구단의 모든 선수 데이터를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다. 또 모션 캡쳐를 통한 고도화된 그래픽과 물리엔진은 물론 KBO리그 현직 해설위원으로 구성된 중계진과 실제 응원가를 게임에 구현하는 등 국내 대표 리얼리티 야구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용진 부회장은 SSG 경기를 포수 바로 뒷자리에서 직관하는 것으로 묘사됐다. 마침 시범경기에서 SSG가 부진한 것에 대해 정 부회장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목표를 우승으로 제시한 상황에서 영상이 공개되어 야구단을 주시하고 있다는 의미로 코믹하게, 혹은 무겁게(?) 받아들여지는 모습이다.
정 부회장은 30일 새벽 음성 기반 SNS 클럽하우스에 등장해 "올해 구단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라며 "야구판에 들어온 이상 최고가 되고자 하는 욕심을 품게 됐다"고 강조해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신세계그룹은 3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SSG랜더스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창단식에는 정 부회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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