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360용 파이널판타지14, 취소된 것 아니다

등록일 2010년08월19일 18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Xbox Live 정책 문제 때문에 Xbox360으로 출시가 불투명 했던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에 대해 스퀘어에닉스의 관계자가 입을 열였다.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의 개발을 맡고 있는 다나카 히로미치는 비디오게임 블로그인 VG247을 통해 "Xbox360용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의 개발이 취소된 것이 아니라 잠시 중단 된 것"이라고 밝혔다.

다나카는 이 블로그에서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와 파이널판타지14의 개발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여전히 논쟁의 요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엄격한 Live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Xbox360으로의 개발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중단하고 있을 뿐"이라고 개발취소를 부인했다.

다나카히로미치는 지난 6월 해외 게임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Xbox Live의 폐쇄성 때문에 파이널판타지14의 Xbox360 개발이 어렵다"며, "PC버전과 같은 온라인서비스 환경을 도입하고 싶지만, 현재의 Xbox Live는 폐쇄적이라 우리가 원하는 서비스를 실행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은 오는 9월 30일 PC판으로 발매 될 예정이며, PC와 동시 발매를 예정하고 있었던 PS3판은 발매가 약간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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