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021년 최대 기대작 '제2의 나라' 6월 한국, 일본 등 5개 지역 출시 예고

등록일 2021년04월14일 11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이 14일 구로구 사옥에서 대작 '제2의 나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게임 내용 및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해 창조해 낸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하고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시각적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에서는 6월 중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5개 지역에 제2의 나라를 동시 출시한 뒤 2022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분위기를 잘 녹여내 출시 전부터 대중적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원작 '니노쿠니'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작품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성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취향에 맞는 전투 스타일로 플레이 가능, 사전예약 14일 시작
니노쿠니 오픈 시점에는 5종 캐릭터가 제공되며, 개발사인 넷마블네오는 유저들이 게임 세계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캐릭터마다 다른 스토리와 개성을 부여했다. 캐릭터들은 하나의 직업에 고정되지 않고 스패셜 스킬, 무기 선택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달라지며, '펫' 역할을 하는 수십 여종의 '이마젠'과 결합해 유저들의 취향에 맞는 전투 스타일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다른 유저들과 미니게임을 즐기는 상호작용 요소와 유저들이 함께 나라를 세우고 발전시키는 '킹덤' 콘텐츠도 눈길이 가는 부분. 킹덤은 길드 콘텐츠로, 전투와 탐험에서 얻은 자원을 투자해 발전시킬 수 있으며, 취향에 맞게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다.

 

넷마블네오는 킹덤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PVP 및 PVE 콘텐츠를 준비중이며, 강력한 권력이 주어지는 수도가 되기 위한 왕위쟁탈전 등 대규모 전투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6월 출시에 앞서 넷마블은 14일부터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한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유저들은 게임 이모티콘과 인 게임 아이템, 게임머니 등을 제공받는다.

 

좋은 운영 위한 전담 운영팀 꾸릴 것
넷마블은 유저들의 운영 눈높이가 높아져 가는 것에 대응해 유저들이 만족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업데이트 계획을 유저들에게 공유하고 개발, 서비스 상황을 포함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유저 참여형 공식 방송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

 

제2의 나라 성공을 위한 제2이 나라 서비스 전담 조직도 신설한다. '제2의 나라' 사업을 책임진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서비스 전담 조직에는 '제2의 나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문성이 높은 인력을 배치해 유저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유저들에게 필요한 밸런스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경청할 것이다. 유저들이 투자한 시간과 노력의 가치를 보전하는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론칭 전 유저 대상 사전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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