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모바일로 다시 돌아온 드릴 액션 MMORPG, 엔씨소프트 '트릭스터M'

등록일 2021년05월20일 16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의 MMORPG 신작 '트릭스터M'이 모바일과 PC 플랫폼(퍼플)을 통해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트릭스터M은 엔씨(NC)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IP를 활용해 만든 게임이다. 이용자는 원작의 '드릴 액션'과 2D 도트 그래픽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다. 사전 다운로드 시작 후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콘텐츠 소개

 

원작의 스토리를 살린 어드벤처 MMORPG
트릭스터M은 트릭스터 IP를 활용해 개발된 게임으로, 원작의 스토리가 이어진다. 각 에피소드별 스토리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원작에서 다루지 못한 핵심 인물의 스토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 재탄생한 트릭스터M은 원작을 플레이했던 이용자와 처음 트릭스터 IP를 접하는 이용자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각 에피소드에서는 스토리에 맞춰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나타나며, 원작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일부 과거 사건들이 해결된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물체를 움직이거나 기믹을 조작해 퀘스트를 수행하는 트릭스터M의 핵심 콘텐츠 '에피소드 퀘스트'도 추가될 예정이다.

 

보물을 찾는 모험가들의 발굴 시스템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드릴 액션'은 트릭스터M에도 계승된다. 이용자는 드릴을 통해 땅을 발굴하고 보물을 찾아낼 수 있다. 특별한 장소를 찾는 '다우징' 스킬을 활용하면 필드 곳곳에 숨겨진 트레저 스팟을 찾아내는 게 가능하다. 트레저 스팟에서는 드릴을 통한 발굴로 다양한 보물과 희소성 높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다우징을 이용해 트레저 스팟을 발견하면 장소의 정보가 전체 이용자에게 알려진다. 트레저 스팟을 발견한 이용자에게는 '우선 발굴권'이 존재해 일정 시간 동안 발굴지역을 독점할 수 있다. 이 시간이 종료되면 트레저 스팟 주변의 모든 이용자에게 발굴 기회가 제공된다. 보물을 얻기 위해 모인 이용자는 '개인' 또는 '컴퍼니' 단위로 트레저 스팟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이용자는 트레저 스팟에서 전용 박스를 발굴할 수 있다. 전용 박스를 개봉하면 높은 가치의 보상을 얻는다. 대표적으로 신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트릭스터M만의 재화 '하르콘' 등이 있다. 하르콘은 '하르콘 상인'이나 '교환소'에서 특별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다양한 외형 변화와 성장: 패션 시스템'

트릭스터M의 배경은 '알테오 제국'의 '까발라 섬'이다. 모든 이용자는 까발라 섬의 모험가가 되어 '돈 까발리에' 회장이 만든 거대한 섬에서 회장의 유산을 걸고 게임을 진행한다.

 

고대 알테오 제국의 전설적 보물 '포세이돈의 축복'을 찾으면 돈 까발리에 회장의 모든 유산을 우승 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단, 이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동물 복장이 필수로, 모든 캐릭터가 귀와 꼬리를 착용하는 등 동물 복장을 하고 등장한다.

 

트릭스터M에는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8종의 캐릭터(물소, 토끼, 용, 양, 사자, 여우, 너구리, 고양이)가 존재하며, 고유의 특징과 능력을 갖고 있다. 이용자는 '패션' 시스템을 통해 처음 선택한 캐릭터 이외의 동물로 변신할 수 있다. 패션을 바꾸면 단순히 외형만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의 특성과 스킬까지 확장/변화한다.

 

이용자는 획득한 패션을 통해 그에 맞는 동물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패션을 변경해 전투와 모험 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에 대응할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도록

트릭스터M은 장비 강화 시스템을 갖췄다. 이용자는 장비를 강화해 추가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장비 강화에 실패한다고 해서 장비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장비 제작 과정에서도 제작에 실패했을 경우 일부 재료를 돌려주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티켓이 지급된다. 패션이나 펫을 소환할 때도 높은 등급으로의 합성에 실패하면 티켓을 지급해 확정 소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트릭스터M은 게임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도전 중 실패에 대한 완충 장치를 마련해 게임을 보다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다양한 전문가로 성장하는 아카데미 

아카데미는 캐릭터의 성장을 돕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총 5개의 전공(보석학, 제련학, 세공학, 기계공학, 특별학) 과제를 달성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전공으로 선택한 학과에 따라 다른 버프 효과를 받는다.

 

과제는 게임을 진행하며 획득하는 아이템으로 자연스럽게 달성 가능하다. 일정 수준의 학점 포인트를 모으면 '학점 취득 시험'을 통해 학점과 스탯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아카데미에서 획득한 학점과 과제 수행률에 따라 전문기술의 숙련도가 올라간다. 컴퍼니에서 '전문기술 장인'으로 등록된 구성원의 숙련도가 높을수록 전문 기술의 레벨이 상승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카데미를 통한 개인의 성장이 컴퍼니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됐다.

 


 
함께 하면 더욱 즐거운 컴퍼니 라이프

'컴퍼니'는 트릭스터M만의 독특한 길드 시스템으로, 이용자간 소속감과 유대관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컴퍼니는 트릭스터 IP의 핵심 인물 '돈 까발리에' 회장이 설립한 '기간틱 컴퍼니'에서 착안했다. 원작에서 길드가 커뮤니티의 성격만 띄고 존재했다면, 컴퍼니는 다양한 기능으로 트릭스터M만의 특성을 담았다.

 


 

컴퍼니는 '함께 모험을 떠나는 친구들'부터 '트릭스터M 월드에 영향력을 뻗치는 거대 기업'까지 소속원들의 유대관계와 노력에 따라 성장한다. 컴퍼니 설립자는 '사장'의 직책을 수행하게 되며, 컴퍼니의 규모와 영향력을 키워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컴퍼니에는 레벨과 직급이 있어 컴퍼니의 성장에 맞춰 인재를 영입하고, 컴퍼니를 위해 노력한 이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컴퍼니에 소속되어 유물 발굴, 몬스터 사냥, 퀘스트 수행, 트레저 스팟 경쟁 등 다양한 활동에서 컴퍼니원과 협력하게 된다.

 

트릭스터M에 존재하는 모든 컴퍼니는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동맹 또는 적대 형태로 활동할 수 있다. 각 컴퍼니의 관계에 따라 트릭스터M 세계에 크고 작은 변화들을 만들게 된다.

 

컴퍼니에 소속된 이용자는 총 4가지의 전문 기술(금속가공, 보석가공, 기계부품가공, 옷감가공)을 배울 수 있다. 컴퍼니원의 전문기술 숙련도 총합을 높이면 컴퍼니 전체 구성원에게 다양한 효과가 제공된다. 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한 '전문 기술 장인'들의 숙련도가 높을수록 컴퍼니의 전문 기술레벨도 함께 상승하게 되며, 컴퍼니의 성장에 따라 추가적인 전문 기술을 늘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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