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한국어화로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가 또 하나의 화제작을 예고했다. '진 여신전생' 시리즈 개발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모나크'(Monark)가 그 주인공.

'모나크'는 Furyu가 발표한 신작 타이틀로, 국내에도 팬이 많은 '진 여신전생' 시리즈 개발에 참여한 작가, 음악가 등이 개발진에 이름을 올려 발표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은 타이틀이다.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CLE)에서는 '모나크'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 및 플레이스테이션5 한국어판을 10월 14일 일본 발매일에 맞춰 한국에도 동시 발매할 계획이다.

아직 게임에 대한 정보가 많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모나크'는 학교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작품으로 전개되는 RPG로 멀티 엔딩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CLE 측의 설명에 따르면 플레이어는 '모나크'에서  '에고'를 반영한 악마, '권속'을 사역해 전투를 치루며 이상해진 학원을 탐색하는 스릴과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고. 권속은 외관이나 목소리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으며, 에고의 힘에 비례해서 장비 강화의 폭이 넓어진다.

플레이어의 스테이터스는 7대 욕구(오만, 분노, 질투, 색욕, 탐욕, 폭식, 태만)를 축으로 표현되며 스토리 진척에 따라 제시되는 진단 등에 대한 플레이어의 대답에 따라, 상승하는 수치가 큰 폭으로 변화한다.

전투 방식은 '프리 무브 턴제 커맨드 배틀'로, 배후에서 가하는 공격이나 주의 아군과의 연계 공격, 아군과 적의 위치를 항상 의식하는 상황 판단 등 전황에 따른 판단과 결정이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