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블 IP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 하반기 중 출시 예고
등록일 2021년06월29일 12시50분
넷마블이 마블 IP를 활용한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2021년 하반기 중 출시한다고 발표하고, 출시에 앞서 6월 29일부터 사전 등록에 돌입했다.
넷마블은 29일 신사옥에서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 내용 및 일정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개발을 담당한 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 넷마블몬스터 조두현 개발총괄, 넷마블 이정욱 사업부장 등이 참석해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소개하고 글로벌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작한 마블 IP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라며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비주얼뿐만 아니라 한판 한판의 재미에 집중된 실시간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을 담당한 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 개발은 넷마블몬스터 개발진에 새로운 도전이었다. 퓨처파이트로 경험을 쌓았지만 광활한 오픈월드를 모바일로 구현하는 건 쉽지 않았다"며 "마블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최고수준 그래픽 비주얼 갖춘 오픈월드 액션 RPG를 완성했다. 유저 여러분께 게임을 보여주는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냇마블몬스터 조두현 개발총괄 "슈퍼 히어로들의 고유 움직임과 작전 수행 방식 등을 게임에 적용해 몰입감을 한층 높였으며 지상 전투는 물론 자유로운 비행과 공중 전투를 구현하여 한 차원 높은 액션을 완성시켰다"며 "이용자들은 코스튬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외형의 슈퍼 히어로로 마블 퓨처 레볼루션만의 독창적인 오픈월드를 탐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글로벌 스테디셀러 '마블 퓨처파이트'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넷마블과 마블의 협업 타이틀. '마블 퓨처파이트'는 세계적으로 1억2000만명 이상이 즐긴 인기 게임으로 현재까지 많은 유저들이 즐기는 글로벌 스테디셀러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컨버전스로 인해 위기에 빠진 세계를 지켜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스토리는 마블 코믹스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등을 집필한 마블의 유명 작가 마크 슈머라크(Marc Sumerak)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 론칭 시에는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 로드', '스톰' 등 히어로 8종이 포함된다. 각 히어로들은 스킬과 전토 콘셉트 면에서 다양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육성 방향에 따라 전략적이고 흥미진진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슈퍼 히어로 외에 마블 세계관의 인기 슈퍼 빌런들이 등장하는 PVE 콘텐츠와 대규모 다중 접속 전투가 펼쳐지는 PVP 콘텐츠가 공개되어 게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넷마블은 2021년 하반기 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글로벌 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사전 등록은 29일부터 출시 전까지 진행되며, 사전 등록 보상으로는 코스튬 선물 상자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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