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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 2대주주 등극,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미르4 중국 계약 및 판호 연내 마무리, 이례적 성과 기대"

2021년07월16일 09시4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미르4'의 중국 계약 및 판호 발급을 연내 마무리짓고 2022년 중국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16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미르4 중국 및 글로벌 출시 일정과 계약, 판호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당초 위메이드는 2021년 상반기 중 '미르4' 중국 퍼블리셔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하반기로 일정이 연기됐다. 이에 대해 장현국 대표는 "상반기 내로 결정될 것 같다고 했는데 시간이 조금 도과되었다"며 "도과된 사유는 나쁜 것이 아니다. 중국 내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 상황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좋아진 환경을 활용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미르4 중국에 대해서는 계약과 판호를 올해 안에 끝내고 내년 중국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미르의 중국에서의 영향력은 한국에서의 리니지 영향력보다 더 크기 때문에 이례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2022년 게임 분야에서 가장 큰 목표로 미르4 중국 출시 및 성공을 꼽을 정도로 중국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 장현국 대표는 "기존에도 중국 여러 게임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최근 한국 게임 상황의 변화 때문에 관심을 주는 게임사가 많아졌다"며 "변수가 있어 일정에 불확실성이 있긴 하지만 정상적으로 된다면 3개월 플러스 마이너스 1~2개월 정도에 해결이 될 것으로, 올해 안에 판호를 발급받는 것을 일정으로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미르4' 글로벌 출시도 준비중이며, 조만간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미르4를 블록체인 기반 게임으로 모바일/PC에 스팀까지 더해 출시하는 것을 계획중"이라며 "몇 주 내로 사전예약을 시작해 8월말에는 론칭할 생각이다. 일정이 지켜질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설명했다.

 

이번 글로벌 출시에서 위메이드는 미르4를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다. 장 대표의 설명대로라면 '미르4'는 사실상 처음 시도되는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적용한 대규모 상업 게임이 될 전망이다. 게임 내 경제가 게임 밖으로까지 확장되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블록체인 업계의 관심도 '미르4' 출시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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