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게임으로 즐기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

등록일 2021년09월08일 10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이 지난 달 극장판 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 개봉과 동시에 이를 활용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을 한국어 번역하여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은 6600만년 전 백악기를 무대로, 도라에몽과 진구, 이슬이와 퉁퉁이, 비실이를 조작하여 미션에 도전하거나, 던전을 탐색해 나가는 게임이다. 영화의 스토리를 베이스로 하면서, 일부 장면들을 체험할 수 있는 미니 게임도 수록되어 있다.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공룡 큐와 뮤의 매력도 함께 즐기고 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을 직접 즐겨보았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그대로 담은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

 



앞서 언급했다시피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의 개봉과 함께 출시된 작품으로 게임 내 스토리는 극장판 스토리를 그대로 차용했다. 일부 장면은 애니메이션 장면을 게임에 재현한 부분도 존재했다.

 

게임 스토리 자체가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인 게임 캡처는 막혀 있었다.

 

물론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그대로 갖고 왔기 때문에 도라에몽과 진구 친구들의 엉뚱한 모험은 물론 이번 극장판에서 최초로 공개된 공룡 큐와 뮤의 귀여운 모습도 100% 담겨 있어 영화를 못 본 사람은 물론 영화를 본 사람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미니 게임과 수집 요소로 게임의 재미 채우다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은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따라가며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속 스테이지는 스토리를 보는 구간, 길을 찾고 적을 처치하는 던전, 달리기와 같은 미니 게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니게임의 난이도는 성인한테는 약간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로 난이도가 낮은 편이었다.

 

아무래도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주 고객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온 난이도로 보여 키덜트 족 입장에서 재미를 느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한편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었던 신기한 도구와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스티커를 모을 수 있다. 원작 속에서도 여러 명장면을 연출한 물품들이 대거 등장하기 때문에 맵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희귀 도구들을 수집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게임을 진행하면 도라에몽과 친구들 그리고 큐와 뮤의 여러 모습이 담긴 스티커를 획득하라 수 있다. 이 스티커들은 게임 내에서 별도로 꾸미는 콘텐츠를 통해 스티커북에 스티커를 붙이 듯 꾸밀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실제 공룡에 대한 정보가 담긴 공룡 카드도 습득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의 재미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즐길만한 콘텐츠가 가득한 게임이었다.

 

현재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은 극장 개봉을 마치고 언제나 집에서 감상할 수 있는 VOD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말, 혹은 연휴에 아이들과 어떤 시간을 보낼지 고민된다면 다같이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도 함께 시청하고 게임도 함께 즐기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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