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구 20%, 소셜네트워크게임 즐긴다

등록일 2010년08월26일 13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미국 인구의 20%에 해당하는 5천600여만명이 소노리티 라이프, 팜빌, 마피아워즈 등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NPD그룹은 지난 3개월간 소셜네트워크게임을 플레이 한 6세 이상 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NPD그룹에 따르면, 이들 중 35%는 소셜네트워크게임을 통해 처음으로 게임을 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에는 여성과 노인층이 많았다.

또한, 여성들이 소셜네트워크 게임을 많이 즐긴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조사 결과 여성과 남성의 비율이 각각 53%대 47%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NPD그룹의 애널리스트인 애니타 프레지어는 "35%가 소셜네크워크게임으로 처음 게임에 접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많은 기존 게임참여자들도 소셜네트워크게임 분야로 옮겨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사 대상자의 대부분이 소셜네트워크게임을 무료로 즐기고 있지만 전체의 10%는 게임을 하면서 돈을 쓰고 있으며 11%는 조만간 지갑을 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SNG 중 하나인 '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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