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왜 콘솔게임 개발 플랫폼과 손을 잡았나

등록일 2012년01월18일 10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과 웹상의 인터랙티브 3D, iOS, 안드로이드, 콘솔 등의 제작에 사용되는 유니티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니티 테크놀로지스(Unity Technologies, www.unity3d.com)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인 (주)넥슨(Nexon, www.nexon.com)과 유니티 개발 플랫폼의 적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은 자회사 및 해외 법인에서 유니티 소스 코드를 비롯한 개발 플랫폼을 활용 할 수 있게 되었다.
 
데이비드 헬가슨(David Helgason)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CEO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인 넥슨에서 유니티 개발툴을 이용해 게임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개발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 개발사가 유니티 개발 플랫폼을 폭넓게 적용 하는 것의 일환으로,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넥슨이 후원하는 행사, 컨퍼런스, 교육 세미나를 통해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에 한 걸음 다가가는 단계로의 큰 의미를 가진다. 
 
넥슨 서민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점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멀티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개발에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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