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금일(18일), 인터넷 바둑사이트 대항전인 ‘2012 인터리그’가 지난 17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2012 인터리그’는 피망바둑(네오위즈게임즈), 한게임(NHN), 타이젬(동양온라인), 사이버오로(세계사이버기원) 등 국내 인터넷 바둑을 대표하는 4개사가 처음으로 공동 후원해 출범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시니어, 여류, 3040, 1020 등 다양한 선수 8명이 한 팀을 이뤄, 1월부터 3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의 라운드를 통해 연승전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는 프로기전이다.
네오위즈게임즈 피망바둑 팀은 서봉수 9단, 최명훈 9단, 송태곤 9단 등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포함해 아마추어 시절부터 후원해왔던 박영롱 초단과 아시안게임 2관왕 이슬아 3단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각 팀원들은 한 라운드 당 최소 8판, 최대 15판의 경기로 매달 한번씩 총 3번의 대국을 펼치게 된다. 출전 순서는 시니어 -> 여류 -> 3040 -> 1020의 순이며 8명이 모두 패하면 탈락하는 방식이다.
첫 대전은 금일(18일) 저녁 7시 <피망바둑VS타이젬>, <한게임VS사이버오로>가 펼치며, 다음달 2라운드에서는 <피망바둑VS한게임>, <타이젬VS사이버오로>가 맞붙는다. 3월에 열리는 3라운드에서는 <피망바둑VS사이버오로>, <한게임VS타이젬>이 각각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박순택 부사장은 “국내 대표 인터넷 바둑사이트의 후원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바둑 대회가 더욱 활성화 되고 발전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흥미 진진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금은 팀 별로 1위 4000만원, 2위 2500만원, 3위 1500만원, 4위 800만원 등 총 8800만원이 지급되며, 피망바둑 공식 홈페이지 및 타 후원사 바둑 사이트를 통해 대회 전 경기를 관전 할 수 있다.
자세한 대회 일정 및 경기 관전은 피망바둑 홈페이지(http://baduk.pm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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