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과 블루지앤씨는 지난 18일 결식 아동 돕기 선행을 펼쳤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이날 구로구청을 방문한 양사는 구로구의 결식 아동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최근 신작 ‘카툰워즈’가 초반부터 폭발적인 성원을 받으면서 유저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보답하자는 취지에서 퍼블리셔와 개발사가 의기투합한 결과다.
두 회사는 구로구 결식 아동들을 위해 ‘카툰워즈’ 수익금의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했다. 개발사 측에서 ‘카툰워즈’의 성공에 대한 감사의 뜻을 퍼블리셔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서로 좋은 일로 승화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블루지앤씨의 최강우 대표는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인기작으로 자리잡은 ‘카툰워즈’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설립 이래 첫 사회공헌에 나섰다. 게임빌과 함께 결식 아동들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게임빌 경영전략본부의 현능호 이사는 “개발사와 끈끈한 우정을 만들어가면서 사회적으로도 훈훈한 정을 펼칠 수 있어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외부 개발사들과 더불어 ‘게임’ 흥행 외에도 ‘사회공헌’에도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