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 美 MS 블리자드 82조원 인수... Xbox 부품 공급 부각 '강세'

등록일 2022년01월19일 10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미국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한화 약 82조 원에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일 국내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MS Xbox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호전자도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성호전자도 19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42% 상승한 1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IT업계 최고의 메가딜이 성사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불하게될 금액은 총 687억 달러(한화 약 81조 9240억 원, 1주당 95달러)로 올해 초 'GTA', '문명' 등 다수의 인기 IP를 보유하고 있는 테이크투가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징가를 인수하기 위해 투자한 금액인 15조 원의 약 5배 이상으로 게임업계 사상 최대 규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인수와 함께 자사가 제공하는 Xbox 게임 패스 및 PC 게임 패스를 통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패스의 구독자 숫자가 25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한편,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액티비전 블리자드 스튜디오, 킹닷컴, 메이저리그 게이밍 등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다수의 글로벌 히트 IP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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