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지갑 '톡큰'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 인앱결제 지원

등록일 2022년02월10일 09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Talken GmbH(대표 주민수)가 운영하는 멀티체인 기반 탈중앙화 NFT 지갑 '톡큰'은 자체적인 NFT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톡큰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마켓플레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NFT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켓플레이스 내 인앱결제 기능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NFT 마켓플레이스는 암호화폐를 이용한 NFT 구입만이 가능했으나, 톡큰 NFT 마켓플레이스는 누구나 손쉽게 인앱결제를 활용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신용카드, 휴대폰 등을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연동해 NFT를 구매할 수 있다.  
 
톡큰 마켓플레이스에서는 현재 클레이튼 기반 NFT의 구매가 가능하며, 추후에는 서로 다른 메인넷을 기반으로 제작된 다양한 NFT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을 예정이다. 
 
톡큰은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를 론칭함으로서 지갑, 마켓플레이스, 민팅(발행) 도구를 한번에 제공하는 '톡큰 NFT 수트(Talken NFT Suite)'를 완성했다.
 
민팅 도구의 경우, NFT의 기반이 될 메인넷과 발행 수량 등 조건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자신만의 디지털 굿즈 및 작품을 NFT로 제작 가능하다. 톡큰의 현재 이 시스템을 활용해 지난해 12월 개최된 초대형 비트박스 세계대회인 'BEATBOX TO WORLD LIVE 2021'의 진행자 및 수상자의 NFT를 발행해 판매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갑은 메인넷이 다른 복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체인' 환경을 지원한다. 때문에, 각 메인넷에 맞는 지갑을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톡큰 하나만 설치하면 암호화폐와 NFT의 보관, 전송, 교환 등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톡큰이 관리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폴리곤,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 클레이튼, 아발란체, 솔라나, 후오비에코체인(HECO) 등이다. 해당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NFT와 암호화폐라면 모두 톡큰을 활용해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톡큰을 활용하면 자체 웹3(Web3) 브라우저를 통해 오픈시(OpenSea), 라리블(Rarible) 등 외부 NFT 거래소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파이(DeFi)를 포함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와 디앱(DApp)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톡큰은 사용자의 암호키까지 암호화하는 '화이트박스 알고리즘'을 적용해 보안성을 오프라인용 실물 지갑인 '콜드 월렛' 수준으로 높였으며, 소장 중인 NFT의 수량 및 썸네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 중이다. 
 
톡큰 주민수 대표는 “글로벌 유명 기업이 연이어 NFT 사업에 뛰어들면서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멀티체인과 같은 톡큰만의 강점을 앞세워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우선, 아티스트, 브랜드,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다채로운 NFT를 발행해 톡큰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톡큰은 지난해 후오비벤처스와 트론(Tron) 재단 등 글로벌 블록체인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톡큰의 암호화폐 톡(TALK) 토큰은 후오비 글로벌 및 게이트아이오 등에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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