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오늘(9일), 자사의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이하 버블파이터)'에 처음으로 좀비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된 좀비 콘텐츠는 '좀비 습격' 모드로, 출몰하는 각양각색의 좀비들을 퇴치하는'PVE(Player vs. Environment)'의 진행방식을 따르고 있으며, 유저는 맵(Map) 상에 존재하는 '붐힐 마을 친구들 NPC(Non-Playable Character)'의 체력이 소진되지 않도록 5분 간 좀비들의 파상공세를 막아내야 한다. 진행 중 좀비를 퇴치하고 획득한 포인트로 구매 가능한 '회복약', '바주카', '공중폭격' 등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해 보다 박진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좀비 습격'에는 전투완료 후 활약에 따라 유저에게 등급(S랭크~D랭크)이 부여되는 '랭크 시스템'이 존재하며, 최상위 등급인 'S랭크'를 획득한 유저에게는 미공개 희귀 아이템이 보상으로 지급되는 등 추가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넥슨은 신규모드 추가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오는 2월 29일까지 '좀비 습격'에서 'A랭크' 이상의 등급을 획득한 유저를 대상으로 1주마다 50명을 추첨해 1만 넥슨 캐시를 선물하고, 홈페이지 게시판에 '좀비 습격' 플레이 영상과 함께 공략 글을 작성해 올린 유저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1만 넥슨 캐시를 증정한다. 또, '좀비 습격'을 플레이 하고 받은 '모나' 아이템을 통해 '너굴단 샷건 HC' 등 고급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버블파이터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다오', '배찌'와 같은 귀여운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물총싸움으로 실력을 겨루는 비폭력적인 3D 캐주얼 슈팅게임으로, 상대를 물방울에 가두는 '버블 시스템'과 방울 속 팀원을 구해주는 '헬프 시스템' 등의 참신한 재미요소로 유저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