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테스트는 4월, 블리자드 신작 '오버워치2', 베타 테스터 모집 실시

등록일 2022년03월11일 11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가 개발중인 신작 ‘오버워치 2’의 첫 비공개 테스트 일정이 확정됐다.

 

블리자드는 10일, 자사의 커뮤니티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오버워치2의 개발 및 베타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4월에 PC버전으로 진행되는 오버워치2의 베타 테스트에서는 게임의 PvP 콘텐츠를 중심으로 테스트가 진행되며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한 서버 스트레스 테스트, 새로운 기능 및 콘텐츠에 대한 시스템 테스트가 진행된다. 테스트는 지난 공지를 통해 리워크된 개편된 영웅으로 진행되는 5대5 전투 및 4개의 신규 전장, 신규 공격 영웅 ‘소전’, 신규 게임 모드 ‘밀기’가 공개 된다.

 

 

오버워치 아론 켈러 디렉터는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을 통해 “몇 년전 개발팀은 팀의 자원 대부분을 오버워치2에 쏟아붓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개발기간이 길어지면서 이미 서비스 중인 (오버워치) 게임에 집중하지 못했다. 우리의 게임을 업데이트하면서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소개하는 우리의 사명이라 여기는 것을 실천하지 못했다”며 “(오버워치2에서는) PvP콘텐츠가 더욱 자주 업데이트 될 것이다. 기존 게임보다 훨씬 잦은 변화를 목표로 삼으며 여러분들이 지금 즐기는 게임이 어느 때보다 새롭고 다이내믹한 PvP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업데이트의 간격이 매우 길어 비판을 받은 전작의 사례를 반복하지 않고 오버워치2만의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약속한 것.

 

블리자드는 베타 테스트와는 별개로 10일부터 내부 직원, 오버워치 프로 선수 및 선별된 그룹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실시한다. 알파 테스트에서는 신규 영웅 소전을 포함한 게임의 전반적인 기능의 작동 여부를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버워치2는 블리자드의 하이퍼 FPS게임 ‘오버워치’의 정식 후속작으로 강화된 싱글플레이, 특성(가칭)시스템, 신규 게임모드 및 캐릭터 등 전작의 볼륨을 더욱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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