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엔진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지금이 기회

등록일 2012년02월15일 11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에픽게임스코리아(www.epicgameskorea.com, 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를 신규로 충원한다고 금일(15일) 밝혔다.

국내 파트너사들을 위한 언리얼 엔진 기술지원 외에도 본사와 함께 언리얼 엔진을 개발해온 에픽게임스코리아는 이번 인재충원을 통해 언리얼 엔진 개발에 국내 개발사들의 니즈를 좀 더 적극적으로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에픽게임스코리아에는 언리얼 엔진 개발팀이 별도로 존재하고 있으며, 본사에서 언리얼 엔진 개발에 참여했던 잭 포터(Jack Porter) 부장을 주축으로 본사 개발팀과 함께 언리얼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0년에 발표된 언리얼 엔진 3의 새로운 야외 지형 렌더링 시스템 ‘랜드스케이프(Landscape)’는 국내 개발사들이 야외 지형지물 구현 기능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인식한 한국지사 엔진 개발팀이 직접 시스템을 개발, 언리얼 엔진 3에 탑재해 전세계 언리얼 엔진 3 사용자들이 사용하게 되기도 했다.

이번에 충원되는 엔진 프로그래머는 기존 개발팀원들과 함께 언리얼 엔진의 관리 및 미래 버전의 언리얼 엔진 코드베이스 작업을 병행하게 된다. C++에 대한 높은 이해도 및 그래픽, 메모리 핸들링, 스크립트 컴파일러, 네트워킹 등 다양한 코어 시스템과 관련된 경험이 있어야 하며, 본사 개발팀과 협업을 위해 원활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춰야 한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에픽게임스코리아는 에픽게임스 본사 외에는 유일하게 엔진개발을 하고 있다”면서, “전세계의 수많은 게임에 사용되는 언리얼 엔진의 진화에 큰 몫을 담당해줄 뛰어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게임전문 리크루팅 사이트 게임잡(http://www.gamejob.co.kr/List_GI/GIB_Read.asp?GI_No=71267)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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