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 나우 2022'를 오늘(14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데브시스터즈의 흥행작인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비롯해, 현재 준비 중인 신작 타이틀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먼저 현재 라이브 서비스 중인 '쿠키런: 킹덤'에는 바다 건너 존재하는 '크렘 공화국'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 2막이 예고됐다. 또한 왕국 꾸미기 저장 기능, 보관함 편의성 개선 등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용한 개선점들도 적용될 예정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코너에서는 15일 업데이트될 예정인 네 번째 용족 쿠키 '리치 드래곤 쿠키'와 시즌 7 업데이트의 다섯 번째 용족 쿠키가 예고됐다.
'쿠키런' 시리즈 비하인드 담아낸 신작 등 공개
라이브 서비스 중인 타이틀 외에도,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마녀의 성'과 '프로젝트 B', '쿠키런: 오븐스매시' 등 '쿠키런' IP를 활용한 신작과 '브릭시티', '데드사이드클럽' 등의 오리지널 신작들을 소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우선 '쿠키런: 마녀의 성'은 쿠키들의 탄생과 쿠키를 굽는 마녀의 정체 등 '쿠키런' 시리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낸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오븐을 탈출한 쿠키들이 마녀의 성을 모험하는 '쿠키런'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다.
다음으로는 '프로젝트 B'가 소개됐다. '프로젝트 B'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제작진이 지난해부터 개발을 시작한 신규 프로젝트다.
'쿠키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러닝 방식에서 벗어나, 쿠키들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스킬 및 액션과 협동에 중심을 둔 것이 특징이다. 또한 3D로 재탄생한 쿠키들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특히 '프로젝트 B'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오리지널 신규 쿠키들도 준비 중에 있다.
'쿠키런: 마녀의 성'과 '프로젝트 B'는 2023년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프로젝트 B'의 개발에 참여할 개발자도 모집 중이다.
이어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도 공개됐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실시간 배틀 아레나 장르의 게임으로, 개발중인 게임의 실제 플레이 장면과 모드 및 플랫폼에 대한 정보가 소개됐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쿠키런' IP를 활용한 신작 중 가장 이른 시일 내에 출시될 예정인 게임이다. 30명이 한데 모여 치열하게 경쟁하는 '배틀로얄' 모드, 10명이 한 팀을 이루어 3개의 보물을 찾아 먼저 골인 지점으로 가져가면 승리하는 '보물찾기' 모드, 발판과 무빙워크 등의 색다른 오브젝트들이 준비되어 있는 '원티드스타' 모드 등 다양한 게임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PC와 모바일, 콘솔 플랫폼으로 모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전세계 쿠키런 팬들을 위한 플랫폼 '마이쿠키런'을 통한 향후 계획도 공개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글로벌 배송을 지원하는 머천다이즈 샵 '쿠키런 스토어'를 오픈하고, 신규 상품 '킹덤성'과 '쿠키런'의 '아몬드맛 쿠키'가 주인공인 실사풍 느와르 장르의 오리지널 웹툰 '배드 독 데이(Bad Dog Day)'도 소개했다.
'쿠키런' IP 외 오리지널 신작 '브릭시티'와 '데드사이드 클럽' 공개
'쿠키런' IP를 활용한 타이틀 외에 오리지널 신작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멸망한 지구를 떠나 화성에 이주했던 지구인들이 다시 지구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브릭 마스터'가 되어, 정화 물질인 '브릭'으로 지구를 정화해 나가는 '브릭시티', 최후의 생존자가 되기 위해 보상을 두고 무자비한 경쟁을 벌이는 횡스크롤 건슈팅 액션 게임 '데드사이드 클럽' 등 2종이 그것이다.
특히 '데드사이드 클럽'은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 종료 이후 바로 1차 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1차 CBT는 23일 오후 2시부터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