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가 7월 1일로 예정된 위믹스의 P&E 게임플랫폼 '위믹스플레이'(Wemix Play) 오픈 기념으로 파격적 위믹스 스테이킹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Stake360'으로 명명된 위믹스 스테이킹 서비스는 90일/180일/270일/360일의 만기 리워드 지급식 스테이킹 서비스로 구성됐다. 각 스테이킹의 한도는 각각 1000만 위믹스이며, 만기 지급 리워드는 20만(90일), 50만(180일), 110만(270일), 200만(360일) 위믹스로 정해졌다.

'스테이킹'이란 자신이 보유한 암호화폐의 일정량을 지분(Stake)으로 고정하는 것으로, 암호화폐 보유자는 가격 등락과 관계없이 암호화폐를 예치(지분 보유)하고 예치기간 동안 일정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형태의 서비스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보유한 암호화폐를 일정 기간 동안 매매 없이 고정시켜두는 대신 블록체인 플랫폼의 운영 및 검증에 참여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받는 형태이다.

블록체인 플랫폼 입장에서는 스테이킹을 통해 시장에 풀린 자산을 일부 동결함으로써 시세 조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스테이킹을 통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윈윈하는 제도로 알려져 있지만, 한번 위임한 자산은 정해진 기간 동안 출금하는 것이 불가능해 가격이 보상보다 크게 하락할 경우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위믹스에서는 스테이킹 서비스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의 리스크 해소를 위해 강제 lock-up(지분 고정) 대신 중도인출시 예치금의 5%를 헤리티지(Heritage)라는 수수료로 차감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렇게 차감된 수수료는 만기에 지급되는 위믹스 보상에 추가해 남은 예치자들의 수익이 증가하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위믹스는 'Stake360' 참여 투자자들에게 추가 보상으로 위믹스플레이 생태계 내의 다양한 게임토큰을 수시 출금이 가능하게 지급해, 게임플레이를 지원하고 수익률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메이드는 상장사로서 회계감사, 준법감시인, 내부회계관리제도 등의 절차를 통해 모든 회사 활동을 검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ISO, ISMS 등의 정보처리에 대한 국제적인 인증을 획득하는 등, 엄격한 컴플라이언스 규칙을 모든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며 "위믹스는 글로벌 1등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며 근본적으로 게임 코인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효용을 갖는 유틸리티 코인으로, 그 경제적 실체가 있어서 다른 코인듥과는 차별화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번 락업 스테이킹에서 알 수 있듯이 책임질 수 있는 규모로 사업을 전개하고, 1년간 락업을 거는 등 실질적인 위험이 없는 BM을 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