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게이머들 열광... 베데스다 스튜디오 신작 '스타필드' 플레이 영상 공개

등록일 2022년06월13일 18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스타필드’의 세부내용이 13일 현지시간으로 새벽에 진행된 ‘Xbox & Bethesda Games Showcase 2022’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2018년 E3를 통해 게임의 개발소식이 외부에 최초로 전해진 후 약 4년만으로 당초 올해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2023년 상반기로 출시가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베데스다 스튜디오 토드 하워드는 “베데스다의 모든 직원들이 게이머들이 스타필드를 마주하기까지 오랜 시간 기다린 것을 알고 있다. 오늘 이 영상을 공개할 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스타필드는) 이전에 우리가 만든 게임 처럼 원하는 것, 원하는 인물, 가고 싶은 장소를 모두 담은 장대한 롤플레잉 게임이다. 이 게임을 만드는 것은 엄청난 여정이었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다. 다가오는 출시와 함께 유저들이 무엇을 발견할지 얼른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Xbox콘솔 독점으로 출시될 예정인 이번 작품은 ‘엘더스크롤’, ‘폴아웃’ 이후 약 25년 만에 베데스다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신규 IP다. 약 15분 분량의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는 게임 초반부 지역인 ‘Kreet 안셀론의 달’을 배경으로 개발중인 스타필드의 대부분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게임은 지금까지 베데스다 게임의 대표적 특징이었던 선택에 의한 게임의 변화, 높은 자유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이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특징이다. 먼저 생물 측정 신분, 몸, 얼굴, 배경, 체형, 걸음걸이, 피부톤, 머리 모양, 머리카락, 눈 등 현존하는 게임 중 가장 많은 종류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지원하며 역시 더 많고 더 세분화된 기술 시스템이 적용됐다.

 


 

우주를 여행하는 게임의 분위기에 맞는 스타필드만의 독특한 전초기지를 만들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이 포함돼 있으며 게임에서 만나는 캐릭터 중 원하는 캐릭터를 고용해 유지/관리를 맡길 수 있다. 또한 엔진, 실드, 무기 시스템 등 수백 개의 모듈로 구성된 자신만의 우주선을 만들 수 있다.

 


 

유저들은 평화 유지군, 연방, 해적 등 다양한 단체에 가입해 자유롭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100여개의 환경이 다양하게 조합된 1000개가 넘는 행성의 어느 곳에나 착륙해 탐험을 할 수 있다.

 

한편, 2023년 상반기에 출시될 스타필드는 Xbox 및 PC로 즐길 수 있으며 GamePass를 등혹한 유저들은 출시 당일 게임을 바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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