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코옵 FPS 게임 GTFO의 1.0 버전을 출시한 스웨덴 게임 개발사 10챔버스는 17일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열 개의 탐험과 한 개의 가든 환경 그리고 새로운 적들을 소개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스팀에서 6월16일부터 6월 20일까지 게임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론칭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인 업데이트 방식인 '런다운 컨셉트'의 일환으로 6번의 주요 업데이트가 이뤄졌으며 17일 일곱번째 업데이트인 '런다운 7.0 라이즈'가 반영됐다. 이번 런다운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가든 환경으로 이전의 춥고 어두운 환경에서 꽃들과 녹색이 만발한 환경으로 변화했다. 또한, 새롭게 등장하는 적들 중 하나는 촉수로 무장했으며 하나는 불멸임을 증명할 예정이다. 

10챔버스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인 Robin Björkell은 "기존 플레이어들에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신규 플레이어들에겐 무료로 게임을 제공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더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GTFO의 기본 플레이를 가르치는 1인 튜토리얼 레벨을 추가했다"라며,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 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 협동하거나 다같이 죽거나(work together, or die together)"라고 전했다.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아온 GTFO의 스토리라인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새로 추가되는 열개의 탐험 중 다섯개는 기존 스토리를 이어간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는 사운드 효과나 음악 시스템, 애니메이션 등 그래픽 요소의 강화등과 같은 게임 플레이 품질 향상도 포함됐다.

GTFO의 '런다운 7.0 라이즈' 업데이트는 오늘부터 이용 가능하며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스팀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관련하여 더 자세한 사항은 10챔버스의 트위터, 디스코드,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앰버서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