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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시장 승자는 누가될까? 게임사 명운 걸린 기대작들 연달아 출시... 더위 만큼 뜨거운 경쟁 예고

등록일 2022년06월20일 13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게임 업계가 여름 모바일게임 시장을 겨낭하여 다양한 신작 출시를 예고하고 나섰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대형 IP 신작들의 출시 시점이 맞물리면서 여름 게임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이번 신작들은 각 게임사들의 명운을 건 핵심 프로젝트들이기 때문에 각 게임의 성적을 두고 게임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0일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출시를 시작으로 23일 위메이드의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24일 레벨인피니트의 '천애명월도M'이 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컴투스의 야심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7월 출시를 예고했고,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7월 28일 출시 예정이다.

 

치열한 국내 모바일게임 여름 시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게임포커스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주요 신작들을 정리해보았다.

 



 

경주마가 미소녀가 되서 아이돌을 한다고?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올 여름 시장을 겨냥한 신작들 중 가장 먼저 20일에 출시되는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이하 우마무스메)'는 일본의 사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이다.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올 4월 기준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트위터 세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끄는 화제작이다.

 

독창적인 콘셉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는 우마무스메의 대표적인 특징이며, 여기에 압도적으로 뛰어난 카툰 랜더링 그래픽과 자유로운 육성 전략, 이를 통해 완성된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일본에서 먼저 즐겨 본 유저들의 입소문과 애니메이션의 성공으로 국내 출시를 기다렸던 유저가 많았던 이 작품은 사전 예약 시작 10일 만에 100만 명의 유저를 모으며 강력한 IP 파워를 자랑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서울 내 주요 인구 밀집지역의 지하철 역사와 버스, 택시 등 옥외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출시전부터 대규모 마케팅을 통해 게임 알리기에 전념했다. 일본에서 '함장도 지휘관도 마스터도 단장도 사령관도 모두 경마하러 갔다'는 우스갯소리의 주인공인 우마무스메가 한국에서도 안정적인 모바일 게임 매출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르4'의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미르 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우마무스메'에 이어 위메이드의 대표 IP '미르' 시리즈 신작 '미르 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이 23일 정식 출시된다.
 
미르M은 한국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은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반영해 복원한 미르 IP 신작이다. 또 지난 2020년 11월 론칭해 파란을 일으킨 '미르4' 후속작이다. 원작의 8방향 그리드·쿼터뷰 방식을 통해 전통 게임성을 강조했으며, 높은 수준의 그래픽 등 최신 기술력으로 재미와 퀄리티까지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원작의 재미요소를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게임에 도입한 것은 물론 특별한 만다라 시스템을 통해 전쟁형 뱅가드와 성장형 배가본드 등으로 캐릭터의 육성 방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유저들의 성장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31일 쇼케이스에 유명 배우 황정민을 기용하는 등 미르M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미르M의 국내 성과는 하반기로 예정된 글로벌 P&E 버전의 성과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는 하반기 P2E(Play to earn) 요소를 '미르M' 글로벌 버전에서 집대성하겠다고 전했다. 미르4로 이미 국내외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둔바 있는 위메이드가 미르M로 다시 한번 자사의 개발 및 운영 능력을 입증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모바일로 돌아온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M'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국내 서비스하는 '천애명월도M'도 24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다.

 

대만의 소설가 고룡의 '천애명월도(天涯·明月·刀)'를 기반으로 텐센트가 개발한 '천애명월도'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으로 1대1 논검, 송림전장, 한해난투 등 5대5 단체전을 비롯한 100인 생존 등 다양한 PVP(이용자 간 대결)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고퀄리티의 자연스러운 그래픽이 돋보이며, 사시사철 변화하는 날씨 속에서 캐릭터가 비에 젖거나 땀 흘리는 모습까지 디테일하게 재현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인물을 인식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AR기술을 탑재하고, 헤어스타일뿐만 아니라 코스튬의 옷감 재질까지 직접 색감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3일 출시되는 미르M과 불과 하루 차이로 출시되는 천애명월도M은 둘 모두 무협을 소재로 한 게임인 만큼 치열한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벨인피니트는 천애명월도M의 흥행을 위해 '소녀시대' 태연 등을 홍보모델로 기용하는 등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천애명월도M의 흥행 성과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 및 향후 출시할 각종 라인업들의 성과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컴투스의 오랜 담금질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컴투스의 야심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은 7월 출격한다. 컴투스가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로 글로벌 흥행대작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에 뿌리를 둔 작품으로 서머너즈워 IP로 출시되는 첫 MMORPG이다.

 

'크로니클'은 컴투스가 오랜 기간 담금질해 온 게임으로 자사의 대표작인 '서머너즈 워'의 IP 파워와 차별화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K-MMORPG'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로니클'은 원작 IP '서머너즈 워' 핵심 콘텐츠인 소환수를 모으는 수집형 시스템과 조합을 통한 전략성이 더해진 하이브리드 MMORPG로 기존 원작 IP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MMORPG라는 새로운 장르적 특성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주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게임에는 350여 종의 다양한 소환수가 등장하며, 유저는 소환수를 수집하고 각 콘텐츠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내 전략적이고 다채로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다수의 소환수에 따른 다양한 소환수 조합이 가능해, 매번 다양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퍼즐과 함정이 숨겨진 공략형 던전, 유저간 실시간 전투(PVP), 파티 플레이, 퀘스트, 채집∙채광∙낚시 등 MMOPRG 장르적 재미를 끌어올린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컴투스는 '크로니클' 국내 출시에 앞서 인게임 장면 등 게임성을 소개하는 여러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개발자 인터뷰 영상에서는 기획∙프로그램∙아트∙사운드 등 여러 분야 개발진들이 소환사, 소환수 캐릭터의 제작 과정 및 비하인드 스토리 등 흥미로운 제작 이야기를 전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을 국내에 출시한 뒤, 올해 하반기 중 C2X 생태계 기반의 P2O(Play to Own) 게임으로 전 세계에 선보인다. 게임 플레이로 얻은 결과물을 유저가 직접 소유하게 되는 P2O 시스템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한 우수한 게임성과 플레이 몰입감을 높여주는 블록체인 기반의 P2O 시스템 등 다양한 강점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기존 '서머너즈 워' IP 유저뿐만 아니라 모든 글로벌 MMORPG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웹3게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오랜 기다림의 끝. 다시 돌아온 세븐나이츠 IP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넷마블이 16일 개최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7월 28일 게임의 국내 정식 출시를 알렸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인 '세븐나이츠' 시리즈 3번째 모바일게임이자, 넷마블이 대형 타이틀에 붙이는 '레볼루션' 브랜드로는 4번째 작품이다.

 

'세븐나이츠' 시리즈는 뛰어난 캐릭터성과 화려한 액션 연출, 전략성을 기반한 전투가 강점이다. 이에 더해 각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내러티브도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요소다.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위와 같은 원작의 특징을 살려 유저에게 세븐나이츠 영웅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략적인 게임성을 계승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는 '프리 클래스'라는 시스템이 있다. 게임에서는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결정되며,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다. 영웅으로 변신하면 그 영웅의 고유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무기와 스킬 간의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여기에 높은 수준의 그래픽으로 '세븐나이츠' IP의 세계관을 생동감있게 표현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일반 카툰 렌더링이 아닌 빛과 재질 표현이 두드러지는 렌더링 기법을 적용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모바일, PC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출시하며, 7월 28일 국내 정식 출시한 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 박영재 사업그룹장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서비스 노하우와 넥서스의 개발 전문역량을 집대성하고, CCG(수집형 카드 전략 게임) MMO라는 새로운 장르적 도전을 시도하는 작품"이라며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빠른 글로벌 서비스 준비를 통해 세븐나이츠 IP가 대한민국 대표 IP로서 글로벌에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세븐나이츠' IP의 재도약을 이루고 넷마블을 다시 한 번 모바일게임 시장 왕좌에 등극시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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