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PS3의 펌웨어를 3.42로 업데이트 했다. 소니의 하드웨어 마케팅부분 디렉터인 존 콜러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번 펌웨어 3.42버전은 추가 보안 패치"라고 밝혔다.
소니가 언급한 '추가 보안 패치'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PSJailbreak를 통한 PS3 탈옥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유로게이머에 따르면, 이번 펌웨어 3.42로 업데이트 하게 되면 USB 동글을 통한 각종 탈옥 행위를 할 수 없게 된다. PSN을 이용하는 게이머라면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를 꼭 해야만 한다.
그러나 유로게이머의 리치 리드베터는 "펌웨어를 업데이트 한다고 해도 여전히 펌웨어 3.41버전으로 PS3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있을 것이며, 그들은 다른 방법으로 프록시 서버에 접속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 효과에 비관적인 견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