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룬의 2012년 라인업이 공개됐다.
쿤룬은 금일(7일) 중국 북경에 위치한 쿤룬 본사에서 한국 시장에서 서비스 될 쿤룬코리아의 신작 타이틀 및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 시간에 공개된 게임은 약 10여 종의 게임으로 쿤룬코리아 측은 적어도 8개 이상의 게임을 올해 안으로 론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게임은 ‘묵혼’ 이다. 초한지 배경의 MMORPG인 묵혼은 그동안 쿤룬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서비스했던 웹MMORPG플랫폼 중 하나로 진, 촉, 한나라 삼국의 대립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오는 4월 25일 공개 서비스를 앞둔 쿤룬코리아의 첫 클라이언트 게임 ‘천자전기 온라인’이 공개됐다. ‘천자전기 온라인’은 이미 대만, 중국 등에서 무협의 WOW라는 평을 듣고 있는 중확권 최고의 MMORPG로 대만 최고 동시접속자 46 명을 기록, 이미 2년 이상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검증된 게임이다.
‘천자전기 온라인’ 외에도 오는 6월 공개될 ‘협객 세계(가칭)’와 7월에 공개될 ‘열혈용족(가칭)’도 공개됐다. ‘협객 세계’는 정통 무협 MMORPG를 표방한 게임으로 무협의 전통 4개 문파가 등장하며 다양한 무공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협객 세계’역시 ‘코스튬플레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갖춘 MMORPG다.
또한 무협게임을 제외한 다양한 라인업도 공개됐다. 한국의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연상캐하는 ‘아일랜드 스카이’는 간단한 조작성을 바탕으로 한 동화풍의 캐주얼 MMORPG로 저사양에서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슈팅 게임인 ‘탄탄탕(DDT)' 역시 공개됐다. 포트리스의 게임성에 메이플 스토리 캐릭터가 가미된 느낌을 주는 이 게임은 쿤룬이 ’파이널 미션‘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슈팅 게임이다. 이미 중국 내에서 슈팅 게임을 즐겨하는 유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검증된 게임으로 한국의 전성기 시절의 포트리스와 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도 풍부한 전쟁 콘텐츠를 갖춘 2.5D 판타지 무협 MMORPG인 ‘원정 온라인’, 동명의 인기소설과 TV시리즈로 방영된 적 있는 신 무협게임인 ‘황이군협전2(심진기)’,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연의삼국’과 한참 개발중인 ‘삼국풍운2’가 공개됐다.
쿤룬코리아 임성봉 대표는 “다양한 플랫폼 지원과 라인업 확보를 통해 한국의 유저들에게 쿤룬의 이름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다”며,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양질의 게임을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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