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최 후 3년만에 '유나이트'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유니티가 한국 개발자들을 위해서도 지식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7일 개최한 '유나이트 2022' 발표내용 소개 행사에서 11월 1일 열린 유나이트 2022에 대해 "유니티가 쌓아온 기술과 현재를 돌아보는 행사"로 규정한 뒤 "올해 유나이트 행사는 2019년 코펜하겐 개최 후 3년만에 공식 개최된 글로벌 행사로 다양한 산업 분야 전문가와 통찰력을 공유할 수 있는 강연들이 마련됐다"며 "유니티 코리아에서는 이번 유나이트 개최를 기점으로 한국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의 장을 마련해 갈 것"이라 밝혔다.
이어서 "유니티 웨이브, 메이드 인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를 이미 개최했는데, 국내 개발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행사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며 "국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PC, 콘솔 등 전체 게임 중 유니티로 만든 게임이 50%, 상위 1000개 모바일게임 중 유니티 기반이 72%를 차지하는 등 유니티는 게임 엔진 시장에서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VR에서도 스탠다드 개발 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게임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부분.
이렇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유니티는 '다시 게임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유니티 코리아 에반젤리즘 본부를 이끌고 있는 김범주 본부장은 "유니티는 게임에 다시 집중하려 한다. 게임은 계속 변화하고 있으며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도 늘어났다"며 "게임으로 알게 된 아이디어나 신기술이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매체는 물론 메타버스에까지 활용되고 있다. 게임은 중요한 사회의 기반기술이 된 것 아닌가 한다"고 먼저 현재를 진단했다.
이어서 "게임에 쓰인 기술들이 사회적 이슈 해결에 활용되는 것을 지금도 볼 수 있으며 앞으로 그런 현상이 가속화될 것"ㅇ라며 "유니티가 게임에 집중하는 것은 그런 미래까지 생각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