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주(12월 첫째 주)의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소녀전선' IP 신작 '뉴럴 클라우드'가 양대 앱 마켓 상위권에 진입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 형제'의 투톱 체제가 견고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승리의 여신: 니케'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 '히트2' 등이 TOP 5를 형성하고 있다. '리니지2M'과 '탕탕특공대'도 지난 주에 이어 비슷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HaoPlay가 서비스하는 '소녀전선' IP 신작 '뉴럴 클라우드'가 8위를 기록하면서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그 뒤를 쫓으면서 TOP 10을 형성하고 있다.
'원신'과 '무기미도' 등 서브컬처 게임들도 11위~20위 사이에서 순항하고 있다. 특히 '원신'은 12월 초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순위가 다시 한번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레오네: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와 '에픽세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탕탕특공대'가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이 외에도 '히트2'와 '피파온라인4M' 그리고 '승리의 여신: 니케'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TOP 5를 이루고 있다.
기존 인기 타이틀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포켓몬고'가 상위권에서 순항하는 한편, '뉴럴 클라우드'는 12위로 준수한 성적을 내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메이플스토리M'과 '무기미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도 그 뒤를 쫓고 있다.
#구글 플레이
이번 주 구글 플레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역시 '뉴럴 클라우드'다. '뉴럴 클라우드'는 '소녀전선'으로 국내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선본네트워크(미카팀)의 신작이자, '소녀전선'의 스핀오프 타이틀로 출시 전 주목을 받았다. 이미 중국 현지에서는 1년여 전부터 서비스 되고 있었으며, 국내 서비스는 HaoPlay가 맡았다.
'뉴럴 클라우드'는 오토배틀러, 캐릭터 콜렉팅, 로그라이크(로그라이트), 덱빌딩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되어 있는 독특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세계관은 원작 '소녀전선'의 스토리가 펼쳐지던 2060년대로 시간대는 동일하지만 가상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으며, 'G36(센타우레이시)' 등 '소녀전선'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캐릭터들이나 일부 설정도 공유하고 있다.
'뉴럴 클라우드'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큰 획을 그었던 타이틀인 만큼 IP의 인지도가 높았던 점, '가챠' 게임임에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BM과 게임의 준수한 완성도 등 긍정적인 요소들이 맞물리면서 입소문을 타고 호성적을 내고 있다. 이용자들에게 주목을 받으면서 상위권에 안착한 만큼 이후에도 준수한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이번 주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니케'에는 신규 SSR 캐릭터 '라플라스'가 추가되었으며, '히어로'를 주제로 한 연계 이벤트 '히어로 로드'도 선보였다. '라플라스'는 '히어로'를 꿈꾸는 정의로운 성격의 '니케'로, 자신을 최고의 히어로로 생각하며 이것에 자부심을 가진 열정적인 캐릭터다.
다만 '승리의 여신: 니케'는 현재의 높은 매출 순위와 별개로, 오픈 직후부터 계속되고 있는 운영 이슈가 발목을 잡고 있다. 캐릭터 성능 및 이벤트와 관련된 치명적인 버그, 무고 밴 및 게스트 계정 생성 금지 등 이용자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정책 등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공지를 통해 밝힌 각종 대응책 및 개선이 온전히 이루어지며 여론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호요버스의 '원신'은 이번 주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호요버스는 12월 7일, '투명한 여섯 감각, 무로 돌아간 만상'을 테마로 한 3.3 버전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업데이트에서는 '방랑자'와 '파루잔'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카드 게임 '일곱 성인의 소환'도 추가된다. 또한 업데이트 후반부에는 '라이덴 쇼군'과 '카미사토 아야토' 복각이 예정되어 있어 순위가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에픽세븐'은 '에스파'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면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에스파'의 멤버들이 게임 내 신규 영웅으로 순차 등장하며, 서브 스토리 '광야로 향하는 걸음'과 기념 이벤트도 함께 업데이트 된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탕탕특공대'가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와 함께, '히트2'와 '피파온라인4M' 그리고 '승리의 여신: 니케'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TOP 5를 형성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더불어 언제나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올라 있는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7위를, 마찬가지로 플레이 하는 유저 수가 많은 '포켓몬고'는 8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뉴럴 클라우드'는 이번 주 12위로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흥행 발판을 마련했으며, 신규 지역 '얌얌 아일랜드'가 추가되고 버닝 이벤트, 헤이스트 이벤트가 진행된 '메이플스토리M'도 이번 주 13위로 순항 중이다.
한편, 이번 주에는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21위로 오랜만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넷마블은 서비스 3.5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 및 업데이트 '얼티밋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해당 업데이트에서는 【생명의 불꽃】 '얼티밋' 에스카노르가 추가되었으며, 3.5주년 얼티밋 페스티벌 라인업에서 900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확정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성전의 전사】 배반자 멜리오다스, 【되찾은 기억】 윤회의 엘리자베스, 【대지의 파도】 여왕 다이앤 등 기존 페스티벌 영웅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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