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이 '도쿄게임쇼2010'에서 '데빌메이크라이5'와 함께 또다른 미공개 신작인 '아수라의 분노(Asura's Wrath)'를 공개했다.
사이버 커넥트 투가 개발한 PS3 액션 게임 '아수라의 분노'는 액션 장르로 영상을 통해 첫 장면부터 화려한 액션감을 예고하고 있다. 주인공은 적들에게서 날아오는 수많은 창을 맞아가며 적진으로 돌진하고 맨손으로 적 다수를 제압한다.
게임은 일반 액션 뿐 아니라 적에게서 맞은 무기를 떼어네거나, 기를 모으는 특수 동작을 할 때 컨트롤러 버튼을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으며, 적의 무기 또는 주변의 사물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아수라의 분노'는 언리얼엔진3를 사용해 사실적인 모습을 제공하며, '록맨', '귀무자' 등 인기 타이틀을 프로듀싱한 이나후네 켄지가 프로듀싱을, '나루토 나루티밋 스톰' 등을 개발한 사이버 커넥트 투의 마츠야마 히로시가 디렉팅을 맡았다.
한편, 캡콤은 도쿄게임쇼 2010을 통해 신작 4종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데빌메이크라이5'와 '아수라의 분노'에 이은 나머지 타이틀에 대해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