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에버소울’이 출시 일주일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100만을 기록한데 이어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도 리니지2M을 밀어내고 4위에 오르며, 또 하나의 서브컬처 게임 흥행 역사를 쓰고 있다.

에버소울은 정령 캐릭터를 수집해 육성하는 모바일게임으로 인류가 사라진 미래, 정령들이 살아가는 세상 ‘에덴’을 위협하는 적들과 맞서 싸우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품질의 캐릭터,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요소를 반영한 교감 콘텐츠인 인연 시스템, 영지 꾸미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서비스 직후 카카오게임즈는 ‘프린세스 커넥트’, ‘우마무스메’ 등 다양한 서브컬처 게임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저들이 불편해 하는 곳을 해결해주는 편의성 업데이트에 주력했다. 유저들 역시 이러한 카카오게임즈의 운영에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내면서 지난 11일에는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5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일찌감치 1분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며 장기적인 흥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공개된 로드맵에서는 ▲신규 캐릭터 출시 일정 ▲신규 코스튬 출시 일정 ▲신규 이벤트 ▲ 한정 영지 ▲협업 콘텐츠 ‘길드 레이드’ 등 게임의 전반적인 모든 콘텐츠에 대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유튜브, 공식 카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용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