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의 좋은 기운을 가지고 시작하는 이번 주 인기 게임 후속작의 테스트를 시작으로 인기 IP를 활용한 신작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먼저 10일 호요버스가 자사의 대표 IP '붕괴' 시리즈 신작 '붕괴: 스타레일'의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7일 볼트렌드 게임즈의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RPG'가 출시될 예정이며 8일에는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직접 서비스하는 '카운터사이드', 10일에는 인플레이 인터렉티브가 '호그와트 레거시'의 한국어 번역판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주 출시되는 신작들의 정보를 정리해보았다.
#테스트 일정
10일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파이널 베타 테스트 진행
호요버스가 오는 10일 PC, iOS,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붕괴' 시리즈 신작 '붕괴: 스타레일'의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붕괴: 스타레일은 호요버스의 대표 IP '붕괴' 시리즈의 신작으로, 광활한 맵 탐사와 미궁 수수께끼 콘텐츠, 환상적인 탐험 등 SF 소설을 읽는 듯한 웅장한 우주 모험을 제공한다.
헤르타 정거장에 도착한 플레이어는 주인공이 체내에 '스텔라론'을 지니게 된 스토리의 기원에 대해 알게 되며, '은하열차'에 탑승해 성간을 여행하며 야릴로-VI와 선주 '나부' 지역에 도착한다.
또한 세계 탐사, 스토리, 동료들과의 만남 등이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멀티 이벤트, 동행 임무, 촬영 등 그간 테스트 버전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시스템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는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유저들에게 게임을 선보이는 마지막 테스트로 추첨을 통해 선발된 유저들만 이번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출시 일정
7일 볼트렌드 게임즈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RPG' 정식 출시(모바일)
일본 포워드웍스가 개발하고 볼트렌드 게임즈가 국내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RPG'가 7일 정식 출시된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RPG는 지난 2003년 1월, 일본에서 PS2로 발매된 이후 현재까지도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총 7편의 정규 시리즈에 출연했던 모든 주연 캐릭터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올스타즈 형식의 게임으로 캐릭터 레벨을 9999까지 성장시키는 최흉 육성 콘텐츠, 스킬 학습과 마법을 조합해 억대 단위 대미지를 뿜어내는 시원시원한 전투 스타일, 그리고 오리지널 BGM과 특유의 익살스러운 스토리 등 원작의 요소를 충실히 재현한 점이 핵심이다.
무엇보다 역대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인기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강∙최흉의 마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저들은 선악의 가치관이 뒤엉킨 마계 세계관을 중심으로, 개성 만점 매력과 제멋대로의 성격을 한데 아우르고 있는 마왕 후보들의 새로운 활약이 그려질 오리지널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8일 스튜디오비사이드 '카운터사이드' 글로벌 앱 출시(모바일, PC)
넥슨의 퍼블리싱을 떠나 개발사인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직접 서비스하는 '카운터사이드'의 글로벌 앱이 8일 출시된다.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직접 서비스하는 카운터사이드는 올해 8월을 글로벌 원년으로 삼고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며 기존 유저들은 넥슨에서 이관신청을 하고 받은 코드를 입력하면 원래의 정보 그대로 글로벌 앱에서 카운터사이드를 즐길 수 있다.
다만 기존에 한국 서버를 즐겼던 유저는 한국 서버로 이전되고 일본 서버에서 게임을 즐긴 유저는 글로벌 서버로 서버 이전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PC 버전의 경우 스팀을 통해 지원하므로 PC 버전을 즐기기 위해서는 스팀 계정의 연동이 필요하다.
카운터사이드는 2D 일러스트 기반의 화려하고 고품질의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자랑하는 서브컬쳐 모바일게임으로, 독보적인 스토리와 BGM, 그래픽 품질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게임이다.
10일 라이트 플리이어 스튜디오(WFS) '헤븐 번즈 레드' 정식 출시(모바일, PC)
라이트 플리이어 스튜디오(이하 WFS)가 드라마틱 RPG '헤븐 번즈 레드'의 한국어 버전을 오는 10일 정식 출시한다.
헤븐 번즈 레드는 WFS와 함께 'AIR', 'CLANNAD', 'Angel Beats!' 등 히트작을 탄생시킨 PC 게임 브랜드 ‘Key’의 시나리오 작가 ‘마에다 준’이 15년 만에 선보인 신작 게임이다.
올해 2월 일본 출시 직후 3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이에 힘입어 ’일본 Google Play 2022 올해를 빛낸 앱·게임’에서 단 한 작품만 선정되는 ‘2022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수상하며 화제작이자 인기 게임으로 입지를 굳혔다.
플레이어는 수수께끼의 생명체 '캔서'에게 습격 당해 인류 멸망의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결전 병기 '세라프'를 장착한 소녀가 되어 치열한 전투를 치루게 된다.
10일 인플레이 인터렉티브 '호그와트 레거시' 정식 출시(PlayStation5, Xbox Series X|S 및 PC)
인플레이 인터렉티브가 Warner Bros. Games 및 Avalanche Software와 협력하여 오는 10일 '호그와트 레거시'의 한국어 번역판을 정식 출시할 에정이다.
호그와트 레거시에서 플레이어는 강력한 고대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갖춘 5학년 전학생이 되어, 마법 세계에 기록되지 않은 삶을 체험하고, 마법 세계의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한 위험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모험 속에서 위험한 적을 상대하며 강력한 마법을 마스터하고, 마법 물약을 제조하고, 마법 식물을 수확하면서 캐릭터의 능력을 키워나가게 될 것이다. 또한 함께할 친구들을 만나고 학교 교수님들과 시간을 보내며 마법사들의 미래를 위험에 처하게 할 위협과도 맞서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10일 플레이스테이션5, Xbox Series X|S 및 PC 플랫폼으로 출시되고 추후 플레이스테이션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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