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타운에서 넷마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출시 후 누적 매출 약 5억 5천만 달러를 달성했다는 데이터를 공개했다.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인기 PC 온라인게임인 '블레이드&소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출시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8년 12월 6일 국내 시장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다른 몇몇 국가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며 2021년 3월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하자마자 다운로드 랭킹 1위에 오른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2018년 12월 6일,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정식 출시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당시 기대작답게 출시 당일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통합 기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다운로드 랭킹 1위, 그리고 매출 랭킹 2위를 달성하며 흥행의 포문을 열었다.
장기 흥행작으로 거듭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출시 후 넷마블 모바일 수익에 크게 기여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장기흥행에 돌입하며 국내 시장 첫 출시 후 전 세계에서 약 5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2018년 12월 6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기준). 이 중 약 84%에 해당하는 4억 6천만 달러를 국내에서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흥행작으로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올린 매출은 넷마블의 전체 모바일 매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센서타워의 퍼블리셔 분석에 따르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한국 출시 이후 넷마블 한국 시장 전체 모바일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며 앱별 매출 기여도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넷마블 모바일 매출 기준으로 봤을 때는 약 7.8%로 5위에 올랐다(2018년 12월 6일부터 2023년 1월 31일 기준).
이러한 꾸준한 흥행에 힘입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지난 2022년 한 해 한국 모바일 게임 매출 랭킹에서 13위에 오르며 2022년 한국 시장에서 넷마블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모바일게임이 되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2022년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블소 IP 기반 모바일게임
2021년 8월,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블레이드&소울 IP(이하 블소 IP)를 활용한 '블레이드&소울 2'를 출시했다.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블소 IP의 새로운 후속작으로서 '블레이드&소울 2'는 2022년 8월까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보다 더 많은 누적 매출을 올렸지만, 9월부터 누적 매출에서 앞선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2022년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블소 IP 기반 모바일 게임이 되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레볼루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혁명적으로’ 블레이드&소울 원작을 잘 담아내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도록 재해석해 만든 게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고 센서타워는 설명했다.
실제로 센서타워 앱 인텔리전스의 리뷰 분석을 보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서 ‘타격감’, ‘그래픽’, 그리고 ‘스토리’는 높은 평 리뷰에서 가장 자주 등장한 단어들이다. 이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원작의 시각적 즐거움과 게임 자체의 재미, 그리고 유저의 몰입감을 높이는 스토리라인까지 모바일에 정확히 구현하여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 성공했음을 나타낸다.
한편 2023년 1월 구글 플레이 기준 한국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를 보면 중간에 등락이 있었지만 1월 1일에 15위였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순위는 1월 31일에는 13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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