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스마트폰 기반의 오디오 솔루션 ‘모바일커넥트’ 출시

등록일 2023년05월30일 11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가 교육 기관과 기업이 진행하는 강연, 라이브 행사 등에서 참석자의 스마트폰을 마이크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앱 기반의 오디오 솔루션 ‘모바일커넥트(MobileConnect)’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젠하이저의 ‘모바일커넥트’는 개인의 단말기를 활용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기반의 양방향 통신 솔루션으로 애플리케이션(앱)과 ‘스테이션’, ‘매니저’ 총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정적인 연결과 고품질의 사운드로 발표자와 청중을 원활하게 연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커넥트 스테이션’은 스트리밍을 위해 오디오 신호를 수신하는 ‘네트워크 브리지(Network Bridge)’로 최대 100대의 기기와 연결을 지원하며, ‘모바일커넥트 매니저’는 관리자가 스테이션의 클라우드를 편리하게 설정하고 오디오 스트리밍 코드 등을 생성하는 소프트웨어다.

 

‘모바일커넥트’는 개인 단말기를 마이크로 전환해주는 ‘토크백 기능’을 통해 회의 현장에 있는 참가자를 비롯해 원격으로 접속한 참가자에게도 자유롭게 질의응답 및 토론에 참석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개인별 청취 설정이 가능해 청력이 약하거나 소음이 많은 곳에 있는 참석자 등도 화자의 목소리가 명확하게 들릴 수 있도록 소리를 조절할 수 있다.

 

‘모바일커넥트’는 사용하는 네트워크와 장치에 따라 25ms(밀리세컨드) 수준의 최소 대기 시간을 지원해 끊김이 없는 선명한 오디오 품질을 제공하며, 기존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통해 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사용하면 앱 로고를 변경하거나 배경 및 하이라이트 색과 온보딩 화면 등을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젠하이저의 관계자는 “’모바일커넥트’는 개개인의 스마트폰을 마이크 또는 청취 장치로 전환해 청충들을 연결해주는 혁신적인 차세대 솔루션이다”라며 “이 솔루션은 청중의 참여를 위해 마이크를 전달하거나 좌석을 재배치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며, 타인과 마이크를 공유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적인 문제도 해결해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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