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인피니트가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 6월 개발자 노트를 12일 공식 포럼을 통해 공개했다.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이번 6월 개발자 노트를 통해 여름 이벤트, '모더니아' 코스튬 제작 진행 상황과 일정, 이벤트 스토리 재 열람 및 월페이퍼 제공, '블라블라' 메신저 및 챔피언 아레나 개편 사항 등 방대한 내용을 담아 유저들에게 공개했다.
먼저 6월부터 8월까지 여름 시즌을 맞아 여름 테마 이벤트가 진행된다. 로비가 해변 테마로 변경되며 기간 중 2회에 걸쳐 리조트 섬 테마 이벤트도 열린다. 시나리오와 전투 또한 새로운 배경 테마로 꾸며질 예정이다.
더불어 하프 애니버서리를 기념한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모더니아'의 특별 코스튬 제작 상황도 공유됐다. '모더니아' 코스튬은 기계 파츠를 덜어낸 3개의 시안이 준비 중으로, 시안이 완성되는 6월 말 투표 진행 후 3분기 중 지급 예정이다.
이 외에 게임 내에서 진행된 이벤트 스토리를 다시 볼 수 있는 '이벤트 아카이브'의 개발 결정 소식도 전해졌으며,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는 BGM과 월페이퍼를 획득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Maind in Valentine' 이전 이벤트까지 포함해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또 'OVER ZONE'과 같이 풀보이스가 포함된 이벤트도 추가로 계획 중이다.
이벤트 전용 '블라블라'의 지속적인 운영, 통상 '블라블라' 메신저 추가는 7월로 예고됐다. 또한 '스페셜 아레나' 그룹의 상위 랭크 유저들이 겨루는 '챔피언 아레나' 콘텐츠의 개발 소식, '아레나'의 정산 방식 및 '루키 아레나' 보상 변경, '스페셜 아레나'의 그룹 인원 축소, 플레이하지 않는 계정의 그룹 배정 제외 등도 함께 예고됐다.
유형석 디렉터는 개발자 노트 말미에 "욕심 같아서는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응원 가득한 피드백과 커뮤니티를 보고 싶은 마음이다. 하지만 게임 및 운영 측면에서 다양한 실수를 해온 것이 사실이다"라며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비해 고개를 들 수 없을 때가 많아 송구스럽다. 수많은 질책 또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라 생각하므로, 느리지만 한 걸음씩 나아가 더 나은 개발팀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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