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와 은평메디텍고등학교가 e스포츠 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 디알엑스(DRX)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DRX 서울타워에서 지난 5월 은평메디텍고등학교와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DRX는 지난 2020년 은평메디텍고등학교와 e스포츠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e스포츠 교육에 전문성을 키워왔다. 이에 은평메디텍고는 e스포츠 선수 양성 아카데미 시스템을 갖춘 DRX와 함께 양질의 교육환경 개발에 힘쓰며 e스포츠 인재를 발굴해 왔다.  

또한 DRX와 은평메디텍고는 e스포츠 최초로 고등교육 병행이 가능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e스포츠 인재들이 학업은 물론 프로게이머로서 꿈을 잃지 않는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은평메디텍고 DRX 사옥 체험 학습은 22일, 24일 양일간 진행됐다. 은평메디텍고 학생 각 10명씩 총 2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e스포츠 산업의 이해 교육과 프로게이머 소양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내전에서는 실제 DRX 선수단이 어떤 피드백을 받는지에 대한 체험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e스포츠 특기생들은 게임은 물론 피드백 시간에도 진지한 자세로 임해 그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프로게이머를 지망하는 학생들 외에 e스포츠 산업군 취업 지망생들은 DRX 사옥을 견학하고 구단 관계자 혹은 직원들이 어떤 환경에서 일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DRX 최상인 대표는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