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가 실시간으로 정합 가능한 수준의 가상 아바타 생성 속도와 사업화 가능한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가상 유튜버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의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알고리즘의 속도 이슈를 해결하는 고도화된 StyleGAN 알고리즘을 활용하였다.
애나는 2021년에 창업된 신생 기업으로, VR/AR 기술과 GAN을 결합한 젊은 창업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그들은 GAN 및 FACS를 이용한 실감 아바타 영상 제작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핵심 기술 개발을 자체 개발하여 보유중이며, 국내외 유수의 연구 기관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공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본 연구 개발 과제를 총괄하며, 고도화된 StyleGAN과 AR 기술을 통합한 실시간 가상 아바타 영상 합성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범용 화상 회의 애플리케이션에 연동하여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애나는 원천기술에 해당하는 특허 출원을 빠른 기간에 대량으로 실시하였으며, 수행 기간 동안에도 특허 출원을 진행하여 자사의 기술력을 확보하였다. 가상 아바타 기반의 개인 방송국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개인 방송을 하고 싶지만 본인의 얼굴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경우, 아바타 얼굴을 이용하여 개인 방송국을 개설할 수 있다. 이는 정치 분야와 같이 얼굴 노출을 꺼리는 개인들이나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 방송국을 기획하는 개인들에게 특히 추천되며, 기존에 사용되는 OBS(Open Broadcaster Software)와 호환되어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에 동시 송출이 가능하도록 지원되기 때문에 동영상 업로드 외에도 실시간으로 버추얼 유튜버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용이해진다.
이러한 실시간 가상 아바타 생성 기술은 가상 유튜버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새로운 온라인 콘텐츠 창작이 가능해지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애나는 이러한 연구 개발 성과를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위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 연구 개발 과제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사업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1년차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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