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23년 전국 초·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게임 이용자 교육' 실시

등록일 2023년06월23일 13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위원장 김규철)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게임의 긍정적 문화가치를 알리고,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2023 찾아가는 청소년 건전 게임이용 교육'을 올 5월 22일부터 운영 중이다.

 

'게임물 전문지도사(이하 지도사)'는 초·중학생들에게 적정등급 게임물 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불법 게임물 이용 예방 교육을 위해 게임위가 양성한 민간 강사이다. 게임위는 게임물 모니터링 및 게임분야 경력자 중심으로 대상자를 모집하여 30시간의 실무교육과 적격심사 평가 등을 거쳐 선발, 수도권·충청·경상 지역 총 37명의 지도사가 활동 중이다.

 

지도사들은 올해 5월부터 6월 22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지역 총 56개교 268개 학급 6,05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했으며 12월까지 총 18,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6월 22일 기준 평균 4.7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 전과 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게임물 등급분류 이해도는 87.9% 크게 향상됐고, 적정등급 게임물 이용에 대한 인식 변화율은 83.4%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내용은 ▲ 게임물 등급분류 제도 이해하기 ▲ 모의등급분류 체험을 통한 연령등급 준수의 필요성 깨닫기로 구성되는데, 이용자가 직접 게임물의 등급을 판단하면서 연령등급 준수의 필요성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직접 등급분류 위원이 되어 토론과 합의과정을 통해 게임물을 등급분류 해봄으로써 민주시민의 자질도 함양할 수 있다.

 

게임위는 2014년 건전 게임이용 문화 조성 시범 교육 이후 지속적으로 게임물 이용자 대상 교육을 수행해오고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총 145개교 798회 19,02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했으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협업하여 학교밖 청소년 및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5회 223명 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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