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위원장 김규철)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게임의 긍정적 문화가치를 알리고,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2023 찾아가는 청소년 건전 게임이용 교육'을 올 5월 22일부터 운영 중이다.
'게임물 전문지도사(이하 지도사)'는 초·중학생들에게 적정등급 게임물 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불법 게임물 이용 예방 교육을 위해 게임위가 양성한 민간 강사이다. 게임위는 게임물 모니터링 및 게임분야 경력자 중심으로 대상자를 모집하여 30시간의 실무교육과 적격심사 평가 등을 거쳐 선발, 수도권·충청·경상 지역 총 37명의 지도사가 활동 중이다.
지도사들은 올해 5월부터 6월 22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지역 총 56개교 268개 학급 6,05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했으며 12월까지 총 18,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6월 22일 기준 평균 4.7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 전과 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게임물 등급분류 이해도는 87.9% 크게 향상됐고, 적정등급 게임물 이용에 대한 인식 변화율은 83.4%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내용은 ▲ 게임물 등급분류 제도 이해하기 ▲ 모의등급분류 체험을 통한 연령등급 준수의 필요성 깨닫기로 구성되는데, 이용자가 직접 게임물의 등급을 판단하면서 연령등급 준수의 필요성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직접 등급분류 위원이 되어 토론과 합의과정을 통해 게임물을 등급분류 해봄으로써 민주시민의 자질도 함양할 수 있다.
게임위는 2014년 건전 게임이용 문화 조성 시범 교육 이후 지속적으로 게임물 이용자 대상 교육을 수행해오고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총 145개교 798회 19,02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했으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협업하여 학교밖 청소년 및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5회 223명 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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