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는 29일(토) 오후 1시,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서울 마포) 26회 ‘e-토크쇼’에 ‘마타’ 조세형 전 감독을 초청한다. 이에 현장 참가 신청을 21일(금)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이스포츠의 발전을 기록하고 이스포츠 선수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로 2018년 8월에 개관했다. ‘e-토크쇼’는 전시관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19년부터 여러 관계자를 초청해 이스포츠 경험담을 직접 나누고 있다. 실제로 전·현직 프로 선수, 종목사 관계자, 기자, 해설자, 방송 PD, 후원사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행사를 빛내고 있다.
오는 29일(토) 오후 1시에 열리는 26회 ‘e-토크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마타’ 조세형 전 감독이 연사로 참여한다. ‘마타’ 조세형 전 감독은 2013년 MVP 오존에서 데뷔와 동시에 그해 LoL 챔피언스 스프링을 우승하고 ‘로얄로더’에 등극하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삼성 갤럭시 화이트, kt 롤스터, SK텔레콤 T1과 비시 게이밍,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 등 국내외 팀을 거치는 동안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1회, LoL 챔피언십 코리아(LCK) 우승 3회, LoL 프로 리그(LPL) 우승 1회 등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또한 은퇴를 선언한 다음 날 RNG의 감독으로 바로 부임하는 등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 커리어를 계속 이어가는 행보도 보여줬다.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에는 히어로즈에 등재, 2019 스타즈에 선정됐으며, 2021년도 헌액식에서 아너스로 영구 헌액되는 등 명예의 전당 세 가지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이번 e-토크쇼는 오는 29일(토) 오후 1시 권이슬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먼저 1부에서는 ‘마타’ 조세형 전 감독이 군 전역 이후 팬들과 오랜만에 직접 만나서 근황과 함께 현역 시절 경험, 아너스 영구 헌액 소감 등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방청객과 함께하는 문도피구, 2:2 바텀 듀오 대결 등 이벤트 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팬사인회 및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사전에 신청한 관람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며,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오는 26일(수) 자정까지 참가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석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가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 e스포츠, 한국e스포츠협회 트위치,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방송 시청 및 질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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