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의 마지막 겸 8월 첫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지난 주 서비스를 시작한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 신작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더불어 업데이트에 힘입은 게임들의 순위도 대폭 상승했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3위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넷마블의 '신의 탑: 새로운 세계'도 9위로 TOP 10 내에서 순항하고 있다.
지난 주 서비스를 시작한 두 게임 모두 강력한 경쟁 게임들 사이에서 신작으로 주목을 받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이러한 좋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이 외에 '블루 아카이브'가 양대 앱 마켓에서 TOP 10을 기록했다. 많은 유저들이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이 있는 원스토어에서 결제를 하는 게임임을 감안하면 양대 앱 마켓에서의 이러한 성적은 매우 고무적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높은 인게임 성능과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 등으로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 온 '미소노 미카' 업데이트 직후 iOS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도 30일 매출 순위 9위를 차지한 바 있다.
3.5주년 업데이트에 힘입은 '명일방주'가 양대 앱 마켓 상위권에 진입하는 한편, 컴투스의 신작 '미니게임천국'이 매출 순위 16위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스타 패스'와 광고 제거 구독 상품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BM임에도 다수의 이용자 확보에 힘입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과 '나이트 크로우'의 투톱 체제가 견고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3위를 차지하면서 TOP 3에 진입했다. 또한 넷마블의 '신의 탑: 새로운 세계'도 9위로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첫 서비스 시작 직후 40위권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순위가 상승하면서 이번 주에는 TOP 3를 기록했다.
이로써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아키에이지 워'에 이어 3연속 MMORPG를 성공시켜, TOP 10 내에 3종이 모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이후에도 앞선 두 게임과 같이 TOP 10 내에서 순항하며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을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넷마블의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9위로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인기 네이버웹툰 '신의 탑' 기반의 모바일 수집형 RPG로, 이미 여러 차례 모바일게임화 된 바 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양대 앱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롭게 매출 순위 상위권에도 진입했다.
게임에는 원작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 나가는 모험 모드, 점령전과 모의 전투실, 아레나와 시련 구역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특히 원작 웹툰의 이야기를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듯 즐길 수 있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외에 TOP 10 내에서 눈에 띄는 게임은 바로 '블루 아카이브'다. 최근 메인 스토리 1부 최종편 업데이트와 함께 대규모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유저 몰이에 나선 '블루 아카이브'는 이번 주 10위로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이 외 호요버스의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은 각각 12위, 14위로 꾸준히 인기리에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원신'에는 신규 이벤트 '여름! 낙원? 대비경!'과 함께 '클레'와 '케이아'의 코스튬, '코코미'와 '방랑자' 복각이 이루어졌다. '붕괴: 스타레일'에는 '불멸의 끝' 업데이트를 통해 최근 신규 캐릭터 '블레이드'가 추가되었다.
요스타가 서비스하는 '명일방주'도 3.5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이번 주 21위를 기록, 여전히 식지 않은 게임의 인기를 과시했다. 요스타는 7월 28일 기간 한정 이벤트 '등림의'를 추가했으며, '만상고독' 한정 헤드헌팅을 통해 6성 오퍼레이터 '총웨'와 '린' 등의 오퍼레이터를 획득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강세가 돋보인다. 가파른 순위 상승으로 1위를 차지했는데, 웹툰 원작 게임들이 꾸준히 롱런한 사례가 드문 만큼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이러한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외에 조이넷 게임즈의 방치형 RPG '개판오분전'이 3위로 새로이 상위권에 진입하는 한편, 동 장르의 유조이 게임즈의 '픽셀 히어로'도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9위로 양대 앱 마켓 TOP 10 내에 무난히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전략적 팀 전투'는 이번 주에는 10위로 순위가 내려왔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12위), '블루 아카이브'(15위)'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 외에 컴투스의 신작 '미니게임천국'은 16위로 출발했다.
'미니게임천국'은 출시 직후 꾸준히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데 이어, 매출 순위 또한 캐주얼 게임으로서는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IP 인지도와 네임벨류가 큰 만큼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니게임천국'의 초반 성적은 고무적이다. 특히 다수의 유저 풀을 확보한 점, 큰 부담 없는 '패스'류 BM과 구독형 광고 제거 상품 등의 BM으로도 상위권에 진입한 점이 인상적이다.
다만 출시 초기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서버 불안정, 장기적 관점에서 캐주얼한 게임성을 갖춘 '미니 게임 모음집'의 한계를 이겨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3.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로 차트 역주행에 성공한 '명일방주'는 이번 주 24위를,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28위를 기록했다. 캐주얼 게임의 대표주자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캔디크러쉬사가'는 각각 2위, 3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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