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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직원 대상 테러 예고에 긴급 재택근무 전환… 게임업계 테러 예고에 '몸살'

2023년08월21일 17시4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21일 오후 직원들에게 긴급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엔씨소프트 직원들을 대상으로 테러를 하겠다는 예고 글이 한 게임 방송인의 채팅창을 통해 올라왔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사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사내 공지를 통해 긴급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사원 및 어린이집 '웃는 땅콩' 원아들을 모두 귀가시켰다. 특히 사옥 주위에서의 단독 행동이나 사원증 패용을 하지 말라는 당부도 전해졌다. 다만 긴급 재택근무는 21일 오후에 해당하는 것으로, 재택근무 지속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최근 온라인 상에서 흉기 난동 등 테러 행위를 벌이겠다는 예고글이 연이어 올라오며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들과의 소통, '코로나19'의 영향력 감소 이후 오프라인 행사의 활발한 개최가 이루어지고 있는 게임업계도 테러 예고에 몸살을 앓고 있다.

 

먼저 10일에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오프라인 행사 '2023 하이델 연회' 티켓 예매 오픈에 앞서, 게임 내 채팅을 통해 행사장에 대한 테러 예고가 확인돼 수사 기관에 신고를 접수하고 예매 오픈을 잠정 연기했다.

 

이 외에도 컴투스 및 컴투스홀딩스는 '컴투스프로야구 V23'의 운영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성 A씨가 테러를 예고해 자사 직원들을 일찍 귀가시킨 바 있으며, 호요버스의 '원신' 오프라인 행사도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예고 글로 인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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