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도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실감콘텐츠 스타트업과 중견·대기업을 연계하여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2023 상생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사례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첫 번째 성과물로 AI 아트플랫폼 스타트업 위아트(대표 문상원)와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인 코엑스 간 협업 프로젝트 결과물이 코엑스 전시장 내 전시되고 있다. 위아트의 미술품 생성 인공지능 솔루션 'WEART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코엑스 연간 전시계획 캘린더를 작품화했으며, 이를 코엑스 내 대형 디지털 광고 미디어인 엑스페이스에 노출해 방문객들에게 인공지능 미술작품과 함께 코엑스의 전시 일정을 알리고 있다. 박람회별 컨셉과 계절적 특성 등을 고려해 만들어진 인공지능 아트캘린더는 올 연말까지 노출된다.
두 번째로 패션 메타버스 플랫폼 '패스커'를 운영 중인 에프앤에스홀딩스는 지난 24일 KB국민카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UTURE9(퓨처나인)' 7기에 참가해 714개 스타트업 중 13팀에 들며 최종 선발되었다.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선발기업 혜택으로 서류평가 통과 특전을 지원받고 이후 진행된 사업그룹 밋업, 최종 심사를 거쳤다. 퓨처나인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지원,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의 공동 프로젝트 연계 등에 대한 추가 지원을 받게 되었다.
세 번째로 디지털 콘텐츠 스트리밍 기업 빛글림(대표 박진형)은 금번 상생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종로타워와 파크원타워 내 실내 대형 전광판에 아트웍 모션 콘텐츠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고품질의 디지털 콘텐츠 확보를 위해 상생오픈이노베이션 비즈매칭 '상생마켓'을 통해 사업화가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IP 기업과 PoC(기술 및 사업성 검증) 협업 계약을 맺었다.
김상진 경콘진 미래산업본부장은 “상생오픈이노베이션의 협업 사례는 도내 스타트업이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상생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앞으로 나올 결과물들을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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