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강세다.

이스트소프트는 22일 오후 12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07% 상승한 1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사인 줌인터넷도 15%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PC용 운영체제 윈도 11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오는 26일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MS 비전얼라이언스에 합류, AI 개발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PC용 운영체제 윈도 11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오는 26일 출시된다.

또 MS의 사무용 소프트웨어에 인공지능(AI)을 장착한 'MS 365 코파일럿'은 11월 1일부터 본격 제공된다.

MS는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생성형 AI를 결합한 이 같은 소프트웨어 출시 계획을 밝혔다. MS는 지난해 11월 세상에 나온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손잡고 올해 발빠르게 자사 제품에 생성 AI를 통합해 왔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5월 MS의 비전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MS가 각국 유망 기술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세계 시장에 해당 기술과 서비스를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다.

이스트소프트는 국내 최초로 인간형 인공지능(AI휴먼) 기술을 MS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에 접목하기로 하고, MS 협업솔루션 팀즈 등에 결합하기 위한 테스트 시행에 합의한 바 있다.

이스트소프트의 AI휴먼은 175개국 언어를 구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타 AI휴먼과 달리 2개 국어를 한 영상에서 동시에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