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마스터, 삼성 글로벌 235조 시장 스마트홈 생태계 확대... 타이젠 SDK 공급 이력 '강세'

등록일 2023년10월06일 10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키네마스터가 강세다.


키네마스터는 6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9.51% 상승한 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설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타이젠 OS용 SDK를 공급한 바 있는 키네마스터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가 사용자 3억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삼성은 스마트싱스를 통한 제품 간 통합 연결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개방성 강화와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23'를 통해 스마트싱스가 지난달 기준 2억90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이 사용자들이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다른 브랜드 제품까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SDC 2022에서 스마트싱스에 '매터(Matter)' 표준 규격을 적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매터는 민간 표준 단체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가 기기간 호환성 확대를 위해 제정한 사물인터넷(IoT) 표준기술이다. 이어 올해부터는 글로벌 가전 협의체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회원사 간 스마트홈 플랫폼 상호 연동을 추진 중이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삼성의 스마트싱스 자신감에는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용 운영체제(OS)인 타이젠 고도화가 밑바탕이 됐다. 2012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OS로 개발됐으나 이후 탑재 중단된 타이젠은 TV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가전의 스마트함을 끌어올리고 있다. 권호범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은 “타이젠 OS가 3억5000개의 기기에 탑재됐다”며 일반 소비자용 스마트모니터부터 기업간거래(B2B) 기기인 샤이니지까지 타이젠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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