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에듀, 세계 최초 메타버스 기반 학습경험 플랫폼 '원더버스' 공개

등록일 2023년11월01일 10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에이치엔 에듀(NHN Edu, 대표 여원동, 이하 NHN에듀)는 세계 최초 메타버스 기반 학습경험 플랫폼 '원더버스(wondervesre)'를 공개하고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NHN에듀가 공개한 원더버스는 3D 메타버스 환경 내 교육활동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학습 경험 플랫폼(Learning eXperience Platform; 이하 LXP)이다. 인권, 환경, 기후변화, 시민의식 등을 다루는 세계시민교육, 진로 및 직업 체험, 안전교육 등을 기본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문해력)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원더버스 환경을 구축했다. 통상 영어나 수학과 같은 교과 영역 중심의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과 달리 비교과 영역에 집중해 체혐형 교육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세계 최초로 3D 메타버스 환경 내 효과적인 수업진행을 위한 LXP를 탑재한 원더버스는 AI 기반의 학습진단과 튜터링을 제공한다. 특히 원더버스는 교사와 학습자가 최적화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교사에게는 '원더클래스', 학생에게는 '원더플레이'로 분리된 채널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사 전용 채널인 원더클래스는 학습자가 원더버스 내 머무는 시간, 출결 확인, 학습 진도, 콘텐츠별 교육성과, 이해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업활동과 방과후 활동을 유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원더클래스는 학습자의 학습 여정대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LXP를 통해 학생 개인의 선호, 학습과정, 결과 등을 종합한 AI 기반의 튜터링을 제공한다. 

 

원더버스 내 아바타가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는 원더플레이는 교육과 놀이 요소를 결합했다. 디지털 AI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원더시티 내 접속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기능부터 교육 동영상 시청, 미션 수행, 퀴즈, 게임까지 구현했다. 원더시티를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퀴즈를 통해 얻은 재화와 아이템으로 아바타를 꾸미는 등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도 가미해 몰입감을 더했다.

 

NHN에듀는 디지털 교과서를 비롯해 코딩 교육, 언어 교육 등 콘텐츠 다각화를 위해 역량 있는 기업들은 물론 AI, XR(확장현실) 콘텐츠 기업과의 제휴 및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는 설명이다. 제휴 문의 및 사전 체험 서비스는 원더버스 브랜드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전 체험은 교육 기관의 수업 활용을 목표로 12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일반 고객 및 기업 대상의 서비스는 2024년 1분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여원동 NHN에듀 대표는 “미래 세대에게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자 오랜 기간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원더버스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디지털 선도학교를 비롯해 여러 학교에서 사전체험 및 수업 활용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원더버스가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이고 학습 효과가 높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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